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 ‘2024 학부모 아카데미’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2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메웠다.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 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강좌는 자녀 학년에 따라 2개 강좌로 나눠 진행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한 강좌부터 열렸다. 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용택 대표 강사가 100분간 ‘고교학점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두 번째 강좌는 국민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출신 이대희 강사가 맡았다. 고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2026~2027 대입과 모집요강 읽는 법’을 살펴보며 입시전략을 세울 때 고려할 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특징부터 다뤘다. 이후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의 변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고교 내신 체제 개편, 대입 성공 전략 순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고교 내신 체제가 현행 9등급제에서 2028학년도 5등급제로 바뀌는 점을 들며 내신 등급 변별력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2024년 용산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해가는 미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낮 3시부터 5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소극장(백범로 329, 5층)에서 ▲식전 행사 ▲1부 강연 ▲2부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디지털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식전 행사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현실(VR)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했다. 1부 강연은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변해야 하는 교육을 주제로 ‘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강의한다. 2부 강연은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변하지 않는 교육을 주제로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가치’에 대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몇 달 후면 이제 저의 마음의 고향인 키움센터를 떠나야 하는데 많이 아쉬워요” - 차영경 학생 영상 중 서울 용산구가 운영하는 용산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전민재) 소속 학생이 지난 1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마을돌봄사업 공모전’ 아동부문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을 받았다. 마을돌봄사업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차영경(서울금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현재 6학년까지의 성장 스토리텔링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했다. 영상에는 키움센터를 다니며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코로나 시기를 겪은 모습 등을 담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차영경 학생의 가족은 공모전 타이틀처럼 마음놓고 아이를 맡겼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시설과 그곳을 잘 운영해 주는 용산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해 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키움센터를 사랑하고 즐거운 방과 후 놀이터로 활용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매력을 알리고 신규고객 유입을 촉진하려는 구상이다. 주요 행사는 오는 8~9일, 15~16일 나흘간 오후 1~8시에 열린다. 이 기간에 용마루길은 성탄절 분위기로 골목을 꾸미고 ▲성탄절 시장(크리스마스 마켓) 및 체험 공간(부스)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 ▲상점 할인쿠폰▲영수증 행사(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 사진 등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는다. 용마루길 내 성탄절 분위기는 거리조명, 점포 외관, 대형 트리 등으로 자아낼 예정이다. 통일된 성탄절 주제를 나타낼 수 있도록 가게마다 장식한다. 용마루길 중앙에 있는 상록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민다. 내달 15일까지 성탄절 분위기 골목 장식을 유지한다. 성탄절 시장과 체험 공간은 상권 내 용산제일교회(새창로12길 11-18, 이하 교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마루길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점포에서 함께 한다. 체험 공간은 뱅쇼, 미니 트리 만들기, 기념사진 등 프로그램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용산구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2024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용산구 보육인의 날’은 보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가을에 어울리는 연주를 선보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올해는 즐거운어린이집 원장 최정애 님 등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60세 이상 보육 교직원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되며, 올해의 수상자는 신태양어린이집 교사 박경희님과 한남어린이집 조리원 이옥자 님이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마술사 최형배의 마술쇼가 진행된다. 마술사 최형배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마술사 최형배의 오리지널 과학마술콘서트' 등을 진행한 ‘매직크리에이터’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중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9월 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548곳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9~10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 광장(이태원동 34-2) 일대에서 '2024. 이태원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태원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운영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이태원 거리를 거닐며 여러 무대 공연과 흥미로운 놀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팝페라 ▲버스킹 ▲버블 마술 등이 예정되어 있다. 놀이 부스에서는 요즘 소셜 미디어(SNS)에서 인기 있는 ▲막대 잡기 게임 ▲추억의 뽑기 ▲야바위 ▲공기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결과에 따라 다양한 관광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용산구장애인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음료나눔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의 요술풍선봉사단은 ‘풍선아트’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2024년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원, 지역 주민, 응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은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각 동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로 준비했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노래 ▲벨리댄스 ▲풍물놀이 ▲국악▲ 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민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9팀이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발표회 공연에 대한 심사는 ▲완성도 ▲독창성 ▲예술성 ▲주민응원 및 화합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개동 ▲최우수상 1개동 ▲인기상 1개동 ▲우수상 6개동을 시상할 계획이다. 주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발표회는 참가한 9개동 모두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한편 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오후 5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과 전시장에서 2024년 평생학습 축제 ‘배움으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평생학습 기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축제는 체험, 전시, 기념식, 명사 특강 등으로 꾸렸다. 체험과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기념식과 명사 특강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 ▲그림책과 책갈피 ▲스칸디아모스 식물 장식품 ▲압화 손거울 ▲즉석 풍자화(캐리커처) ▲수제 가죽팔찌 등 6가지 만들기 수업과 인생네컷 촬영을 준비했다. 만들기 체험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1천원은 전액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체험별 제한 인원 상이. 인생네컷 촬영은 카카오톡 ‘용산 알림톡’ 채널을 구독한 사람에 한해 체험 가능하다. 용산 알림톡을 추가하면 매주 금요일 유용한 구정 소식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우수 프로그램 참여기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5일 도시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도시계획, 교통, 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행정실무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용산 전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개발계획을 고려해 체계적인 교통체계 개선 대책과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추진됐다. 용산구는 오랜 기간 개발이 제약된 용산미군기지와, 지상 철도인 경부선과 경원선으로 인해 내부 교통망을 연계할 수 없는 공간적 단절 요소를 안고 있다. 여기에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한남재정비촉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증가와 상권 성장으로 심각한 교통 정체가 우려되어 종합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이 절실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국가상징가로 조성, 용산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시행 여부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주요 사업 시행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용산동2가 5-1607 외 4필지에 대해 학교법인 보성학원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용산2가동은 경사가 급하고 도로가 협소한 고지대로 저층 주거가 밀집해 있어 주차시설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해방촌 일대 인기 명소를 찾는 방문객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노상 불법 주차율이 높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시설 공급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용산2가동 군인아파트 유휴부지와 인접한 녹지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사업 추진이 가능한 녹지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학교법인 보성학원,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학교법인 보성학원과는 부지 무상 사용 승인을 위한 협의를, 수도방위사령부와는 녹지대 인접 군인아파트의 노후 담장 등 안전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각각 진행했다. 구의 이러한 노력으로 토지소유주인 학교법인 보성학원으로부터 부지 무상 사용 승인을 받았고, 주차장 조성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7전 8기! 드디어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하지 못했을 때 서로를 위로하던 때와 비교도 못할 만큼 기뻐요”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가족센터(이태원로 224-19, 3층)에서 개최한 제14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노해옥(여 50세, 중국 출신) 씨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포트럭 파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4명씩 팀을 이뤄 요리 실력을 겨뤘다. 포트럭은 음식을 나누는 행운의 냄비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회는 ▲개회식 ▲요리경연대회 시작 및 부대행사 ▲요리심사 ▲대회출품 요리 시식 및 음식 나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중국팀이 건두부 순대, 양고기 볶음밥, 홍샤오루(삼겹살 요리)를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2위 대만팀은 차오미펀(쌀국수 볶음), 엔셰이지(닭고기 소금조림), 대만 소시지, 동과차(음료)를, 3위 우즈베키스탄팀은 터기 오시(볶음밥), 라그만(면)을 완성했다. 1~3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행복한 용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 소통하며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약 3㎞ 걷기대회 구간으로,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하여 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동작대교 아래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00명의 지역 주민과 장애인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하여 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성철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디뎌 가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사에 축사했으며 용산 구의원 모두가 용산에 있는 누구든지 사회 참여와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마무리했다. 이어 10월 26일 토요일 진행된 제1회 용산구청장배 체조대회에 참석하여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한 구민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또한 김성철 의장은 “오늘 출전하시는 선수들 모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남이장군 사당제’(주관 남이장군사당제보존회) 개최를 지원해 남이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린다. 1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장군 출진도 재현한다. 사당제는 오는 29~31일 걸립을 시작으로 ▲전야제(10월 31일 오후 5~7시) ▲꽃등행렬(10월 31일 오후 6~8시) ▲당제(11월 1일 오전 10~11시) ▲장군 출진(11월 1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당굿(11월 1일 오전 11시~오후 5시) ▲사례제(11월 2일 오전 10시) 순서로 이어진다. 걸립패가 당제와 당굿에 쓰일 제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풍물을 치며 가가호호를 다닌다. 주민들이 돈과 곡식을 내놓는데 식구 수만큼 실타래를 놓고 가내 평안을 기원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사당제를 알리는 식전 행사 역할을 한다. 꽃등행렬은 100여 개 행렬등이 인근 산천동 부군당(효창원로15길 7)에서 연꽃을 받아오는 행사다. 산청동 부군당에는 남이장군의 첫 번째 부인을 모시고 있다. 전야제는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과 그 주변(용문시장, 용문동새마을금고 인근)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 대회가 지난 25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대회 참여자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용산’이 되길 바라며 체육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식 ▲걷기 대회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부상 방지를 위한 간단한 몸풀기 체조가 진행됐다. 걷기대회 구간은 약 3㎞로,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하여 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동작대교 아래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로다. 걷기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는 “좋은 날씨에 한강 변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많은 사람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걷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의 치어리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