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사업’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장애인이 행복한 『행복 도시 아산』 건설을 비전으로 ▲AI‧디지털 분야 확대 ▲지역특성화 분야 개발 ▲평생교육 디지털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관 소장은 “소외됨 없이 시대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과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생활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건강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주요 건강지표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2022년 50.2% ▲2023년 54.1% ▲2024년 63.1% 등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도내 상위권(2024년 기준 2위)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걷기 실천율(63.1%)만 보면, 10명 중 6명 이상이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셈. 이는 충남 평균(54.0%)과 전국(50.2%)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성별로는 2023년 기준 남성(55.5%)이 여성(51.2%)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고 70대 이상이 가장 낮았다. 시는 이처럼 걷기운동이 꾸준히 확산된 배경으로, 시보건소의 다양한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분석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걷쥬’ 앱(App) 내 ‘걷기 챌린지’와 ‘스탬프투어’가 대표적이다. 2024년 걷기 챌린지 누적 참여자는 3만 8,833명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4월 25~27일)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인접한 온양온천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온양온천역을 거점으로 열린다. 특히 온양온천시장 내 참여마당에서 진행되는 ‘전국 턱걸이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콘텐츠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 장터 지도'를 제작하고 엽전지폐를 발행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도 적극 활용한다. 판매액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는 지역 기업 홍보존이 조성된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역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젓기대회, 백의 종군길 걷기대회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축제 프로그램은 현충사, 곡교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출범 30주년과 ‘2025~2026 아산방문의 해’의 의미를 담아 2025년 ‘시정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기획경제국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국장은 먼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재정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올해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6,621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강화한다.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전년 대비 1,041억 원(15.76%) 증가한 7,647억 원으로 책정했으며, 체계적인 세정 행정을 통해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 집행 속도를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문 국장은 “상반기 중 전년도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 1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3월 5일부터 ‘아산 5경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활동과 마라톤을 접목 시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대상은 독서일지 작성이 가능한 유아와 초등학생 이상의 아산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대회 기간 중 언제든 참여가능하다. 코스는 ▲신정호길 2,500쪽 ▲외암리길 5,000쪽 ▲현충사길 10,500쪽 ▲영인산길 21,098쪽 ▲도고산길 21,098쪽 이며,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배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온라인 독서 마라톤은 지난해 총 549명이 참여하고 279명이 완주했다”며, “올해도 생활 속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기억저장소 온빛’ 체험공방·지역역사관을 25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한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인근(아산시 온천동 16-49번지)에 위치한 ‘기억저장소 온빛’은 연면적 224.49㎡,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1층 체험공방에서는 ▲창구대장간 ▲깡통골목 ▲옛 장터 골목의 이야기 전시 ▲깡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지역역사관에서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이야기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변화를 담은 전시와 해설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기억저장소 온빛’가 지역 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7일 영유아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아산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하여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의 설치 및 수급 등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유아 수 감소와 지역간 수급 불균형 등 변화된 보육 여건을 반영하여 어린이집 수급계획안을 심의·의결 했다. 탕정·배방 일부 지역에 보육수요 대비 공급이 매우 부족한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공동주택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300세대당 1개소 인가 가능하나 탕정 4공구(배방읍) 가정어린이집에 한하여 신규가 아니더라도 200세대당 1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탕정 4공구(배방읍)로 소재지를 변경하는 경우 동일 읍면동이 아니어도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아산시의 경우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수 감소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곡교천 생태자원 활용을 위해 ‘2026년 환경부 소관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 대표 하천인 곡교천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고수부지와 습지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생태 탐방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염치읍 강청교 하부에서 시작되는 넓은 습지와 물억새 군락지는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촬영 명소이다. 시는 이러한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의 50%인 국비 3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어 빠른 조성이 가능하다. 공모는 2월 말에 신청하며, 5월 말 환경부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소중한 생태자원으로, 생태적 특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7000억 원+α’로 제시하는 등 국비 확보 총력전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각 국·소별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를 겸한 자리로, 아산시는 총 91건(신규사업 13건) 6,621억 원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이는 전년(5,134억 원) 대비 28.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조일교 권한대행은 “신규사업 13건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국비 확보 목표액을 7,000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추가적인 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지난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을 보고했다”면서 “우리 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정부의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속도감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5월 말 정부안이 확정되는 만큼, 4월에 서류 제출이 이뤄지려면 3월 중에는 국비 확보 사업 명단을 확정해야 한다”며 “2~3월은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동절기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남산근린공원(신정호) 피크닉장을 3월 8일부터 개장한다. 남산근린공원 피크닉장은 야외에서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올해는 신정호 정원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고 4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피크닉장을 찾는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닉장 예약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정호 정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26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남 제1호 지방 정원인 신정호 정원과 피크닉장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악취 저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악취저감제 지원을 비롯한 가축분뇨 처리방식 개선을 핵심으로 하며, 총 사업비 2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악취 문제는 축산업의 발전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악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4일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Again 온양 Ahead 아산’으로특성화 도시(관광 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분야별 우수 브랜드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 ‘Again 온양 Ahead 아산’은 온양시, 아산군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온천 관광지로 전국적 인기를 누렸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관광 도시로 재도약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과 함께 방문객 맞이에 한창이다. 충남 제1호로 등록된 신정호 지방 정원은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있고, 이순신 장군이 말타기를 하던 곡교천 배경의 아산이순신관광체험센터는 상반기 준공하여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와 함께 차별화된 이순신 역사 관광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계절 아름다운 곡교천과 은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2일 상반기 경로당 프로그램 연계기관 간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로장애인과 ▲산림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아산시체육회 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기관별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현황 공유, 발전방색 모색,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편성 방안 등이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프로그램 수요에 대비해 한 곳에 편중되지 않고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3일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순신종합운동장 1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선수단 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 보호 및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인권강사협회 이사 겸 한국인권연구소 권영철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갑질 및 성폭력의 종류, 신고 시스템 활용법, 사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갑질과 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지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6일 지역서점 3개소와 신규로 ‘희망도서 바로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규 협약 지역서점은 가온북스 선문대점, 가온북스 순천향대점, 휴대리책방 총 3개소로, 24일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3월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8개 서점에서 이용할 수 있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11개 서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됬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하여 많은 시민이 도서 이용 편의를 누리고,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도서관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산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월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