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거꾸로 교실 수업,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으로 교사들의 수업 혁신과 전문성 향상 지원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2025 미리 보는 수업디자인 역량 강화 캠프’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 내 수업 혁신을 주도할 씨앗교사 희망자, 교실수업개선지원단 교사, 수업평가중심교사공동체 운영 희망 교사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장학사들도 함께해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연수는 ‘거꾸로 교실을 품은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생 주도 학습을 촉진하는 교수 학습 체계(패러다임) 구현과 혁신적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프로젝트) 수업 설계, 토론과 실습 중심의 거꾸로 교실 수업 활동, 수업(Class)123과 구글(Google) 활동 공간(워크스페이스) 등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방법을 실습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특히 실습과 토의 중심의 공동 연수(워크숍)로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채용시험에 앞서 사전 예고를 했다. 이번 사전 예고는 구직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식 채용 공고는 6월 18일에 발표하며, 원서 접수 일정과 제출 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제도 변경 사항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사전 안내는 8월 중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2025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에서 미달된 조리실무사 122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채용은 서류평가와 면접시험을 거쳐 공정하고 체계적인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는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3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으로 근무한 기간에 따라 부여하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부터 인정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새 학년 영어 수업 준비 ‘콕!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영어 전담교사, 영어회화 전문강사 등 초등 영어 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176명이 참여해 17일부터 21일까지 9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년 영어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영어 놀이와 게임으로 함께 참여하는 영어 수업, 다듣영어+ 100% 활용하기,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적용 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구성했다. 특히,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교사들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서 참여했다. 17일 열린 ‘어서 와! 영어 전담교사는 처음이지?’ 특강에서는 학년별 영어 학습법, 효과적인 영어 수업 구성, 평가와 평가 의견(피드백) 방법 등을 공유해 새내기 교사들에게 영어 수업 방향성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어 20일에는 ‘다듣영어+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교과서와 함께 다듣영어+ 5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초·중·고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예비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교사가 학교생활 지침을 안내하고, 선배 학부모가 학교 참여 방법과 소통 방법을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나눈다. 강의는 학령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21일에는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주제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5일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설렘과 희망의 초등학교 1학년 이야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설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중학교 학부모에게는 ‘교실 혁명으로 꿈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고등학교 학부모에게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2월 20일자로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기초지역을 잇는 청년정책 통합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청년 정책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 단체 및 시설과의 연결망 구축, 지역 청년 실태 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지역 거점 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에 맞는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과 구·군 청년센터와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정책의 종합 전달체계로 기능하여 울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청년지원센터(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는 지난 1월 21일자로 개소했으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가 도입 63년만인 2월 21일부터 공식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차량 등록 절차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는 후면 번호판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정부 상징인 무궁화 모양을 각인한 봉인을 부착해 차량번호판의 도난과 위·변조를 방지하는 제도로 지난 1962년 도입됐다. 그러나 정보통신(IT) 기술의 발전으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번호판 부정사용 범죄도 줄어들면서 봉인제의 실효성이 낮아졌다. 또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첫째, 사고나 충격으로 인해 봉인이 손상될 경우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재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봉인 재발급 비용(2,000원) 부담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봉인이 부식돼 번호판 미관을 해치는 문제도 발생했다. 둘째, 중고차 거래 및 차량 등록 절차가 복잡했다. 중고차 구입 및 차량 소유권 이전 시 기존 봉인을 제거한 후 새 봉인을 부착해야 했으며, 타 지역으로 차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장실에서 울산 동구에 위치한 ‘(주)타니베이 관광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과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정다운학교’를 지난해 13개 학교에서 올해 20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 모형(모델)을 ‘정다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정다운학교’는 통합교육 협력 모형 개발과 운영, 협력 교수 활성화 연수,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일반 학교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명정초를 통합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유치원 4개 원, 초등학교 11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 고등학교 1개 학교는 통합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해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명정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의 유의미한 통합교육 수업 참여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2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중점학교들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 공감과 어울림이 있는 학교’ 등 다양한 주제로 통합교육을 실천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정다운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자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협력교수와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찾아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장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논의를 위한 울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순회 간담회의 일환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울산시는 ‘저출생 극복, 울산 인구 업(UP) 전략(▵결혼·출산·양육 지원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행복한 정주여건 마련)’을 발표한다. 또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정책으로 ▴통합 아동수당 지급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통합아동수당 지급’은 자녀 1명당 매월 통합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의 개별 지원을 통합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제도 도입‘은 혼인과 자녀를 둔 구직자에게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주요업무 평가를 통해‘미래 사업의 주역이 될 기술인재 양성,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미래교육과의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기술인재 양성’ 사업은 전국 최초 직업교육복합센터를 설립·운영해 학생 기술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일괄(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직업교육 인식개선, 미래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산업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활성화’ 사업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업무를 일원화하고, 부서 간 연계와 전문인력 협력을 강화해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선도학교 확대와 대상별 연수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산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학점제 안착,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중심의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 회기중인 19일, 울산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생 체험기관 설립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교육위원,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과 어린이독서체험관 설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구, 메이퀸웨딩홀)에 총 사업비 약 28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90.5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며, 오는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5월 개관 예정이다. 교육청 관련 부서는 “놀이·창작·표현 주제라는 방향성을 두고, 학생들에게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교육에 중점을 둔 다채로운 체험기반 학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위원 및 위원장은 교육청 사업부서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체험공간 및 콘텐츠 구성 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동구 지역에 최초 건립되는 시설인만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접견실에서 3월 1일 자 초·중등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명된 수석교사 3명에게 자격증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임명된 수석교사는 초등 1명, 중등 2명으로, 교실 수업 개선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동료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3월 1일부터 수석교사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신임·저연차 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사 연수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 활동을 펼친다. 울산교육청은 수석교사가 교사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하며, 학생과 동료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수업 전문가로서뿐만 아니라 생활교육 전문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동료 교사들에게는 본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가 기업규제 완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공장부지 내 동별 건축허가를 위한 관련 규정 완화’ 건이 행정안전부 2월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사전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TF)’ 회의에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에쓰-오일(S-OIL)이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는 요청을 제기했다. 이에 울산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관내 기업과 구·군 담당자, 지역 건축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한 결과 불합리한 제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이후, 지난 9개월 동안 4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업의 실무적인 어려움과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그 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을 이끌어 냈다.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19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동구지역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동구지역 국민의 힘 시·구의원이 참석하여 남목 산단, 시내버스 노선 등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구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함께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할 강사를 오는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인권교육 강사 위촉자 ▲인권교육 강사양성 과정 또는 역량강화 과정을 수료하고 활동경력이 2년 이상인 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위에 있는 자 ▲인권단체 소속으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는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요청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7일까지 울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권익인권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13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2,68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도 오는 4월부터 5개월간 인권침해와 차별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 및 인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