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서귀포시청 1청사 앞마당에서 '서귀포시 성화안치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성화 최종 구간(서홍동주민센터 - 서귀포시청 1청사) 주자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인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상공회,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임원 및 종목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해당 구간 성화봉송 참여자들은,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촉진 캠페인, 2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의미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했고, 서귀포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도 자전거를 주행하면서 성화봉송에 참여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고 화합과 전진의 도민체전을 기원했다. 성화 안치식은 서귀포 시민들과 성화 주자,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진행됐으며, 주자 성화의 불꽃은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인계받아 성화대에 점화하며, 도민체전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도민체육대회에서의 서귀포시 선수단달의 선전을 응원하며, "도민체전이 70만 제주도민을 하나로 잇는 축제의장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적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벤처기업 연계 창업체험교육‧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체험교육 지도자(멘토링) 운영 및 지원, 벤처기업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발굴 및 협업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벤처기업 연계 창업체험교육 및 직업체험교육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연계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와 평대초등학교 15일 3~4학년 학생 21명(수산초 16명, 평대초 5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먼물깍’을 탐방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은 제주형 자율학교 특색과목 수산초(마을생태학교) ‘수산 생태시민’과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글로벌 평대’습지 공공외교 활동으로 운영되어 생태관광협회의 지원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14일에는 학교별로 습지에 대한 학습을 했 15일에는 람사르 습지‘먼물깍’을 답사활동과 습지의 동식물 퀴즈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수산-평대 공동교육과정은 제주의 다른 람사르 습지를 이어서 탐방하고 오는 5월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로 우포늪을 방문하여 다양한 습지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안 습지와 산중 습지에 대해 한 학기 동안 깊이 배우고 오는 9월에 다시 만나서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세계 습지 학교와 함께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고길철 평대초 교장은“평대초와 수산초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응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도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2025학년도 직업계고 취업 지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들의 진로 결정 현황과 준비 상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학과·학교생활 만족도, 졸업 후 진로, 희망 진로 관련 지원요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은 누구나 유레카 설문조사(학교별 별도 안내 예정)를 통해 온라인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진로 지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11월 20까지 도내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25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보고·만지고·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학 체험전은 배틀쉽, 하노이탑, 멩거스펀지 열쇠고리 만들기, 티키토플, 펜로즈 타일 5개의 체험부스와 점프미로, 소마큐브, 러시아워 3개의 자율체험이 구성된다. 김수환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자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일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 총 6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우주로의 초대’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천체 관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 체험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황도 12궁 별자리 시계 만들기, 천체투영관에서의 별자리 콘텐츠 관람, 주망원경을 활용한 실제 천체 관측 및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성능 주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천체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은 학생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가족 중 보호자 한 명은“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본 것이 처음이다”며 “아이와 함께 별을 관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수환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흥미와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11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교직원 간 공감·소통을 통한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바람 불어 꽃을 피우는 한라 청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매월 ‘공감·소통의 날 운영’ 과 ‘청렴 카톡’을 통해 최신 청렴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학교 누리집에 ‘한라 청렴’ 게시판을 개설하여 보호자와 지역주민과도 청렴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진미 교장은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청렴 서약은 교직원은 물론 보호자들도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는 14일 사회정서함양과 평화로운 학급문화 조성을 위해 ‘우영팟 꼬마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텃밭의 소중함을 배우고 오이, 방울토마토, 아삭이 상추,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의 특징을 익힌 뒤 실제로 텃밭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우영팟 작물을 정성껏 기르며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확한 후에는‘함께 나눠 먹기와 오이 마사지’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은영 교장은“우영팟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며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은 14일 자율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지역공동체 인식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마을 속 돌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제주 서부지역의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림공고와 서부사회복지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부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전공 활용 재능 기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진승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5일 도서관에서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디지털 나침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의‘교실 혁명을 위한 보호자 이해’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 지도의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의 강의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과 그로인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자녀의 학습과 진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과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서자양 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며 “보호자들과 함께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맞추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이달말까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곽명주 삽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책을 감싸안은 그림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곽명주 작가가 그린 책 10권(나의 폴라 일지(김금희 작가), 단순 생활자(황보름 작가) 등’과 함께 책표지와 삽화 원화를 선보인다. 전시를 본 후 감상이나 책 속 마음에 드는 구절을 비치된 방명록에 적어주신 분께는 곽명주 작가의 책갈피 또는 메모 패드를 선물로 드린다. 곽명주 작가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정성스럽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그림 같은 장면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삽화가로 책과 포스터 등 제주의 풍경과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를 본 한 이용자는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과 책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온 자녀가 전시를 통해 책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이달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 27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순회 전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남원읍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만농 홍정표 선생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라고 꿈을 키운 진정한 제주 사람으로 이번 전시 작품은 1950~60년대 옛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와 해방 이후 제주를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에는 특히 60~70대 어르신들의 꾸준한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며“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젊은 세대에게는 옛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중앙행정기관 31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부합도, 시행계획의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종합계획 과제 중 ‘세대공감 프로그램 확대’ 과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라도서관에서 세대공감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한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는 어르신 활동가가 제주어로 동화구현을 진행, 어린이와 소통하고 제주어 확산에 기여하여 추진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도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4일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지역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생산․공급한 것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도내 소비량을 초과해 잉여 전력을 제1, 제3해저연계선을 통해 육지부로 송전했다. 이는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량을 실질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다. 이번 성과는 날씨 조건과 전력계통 유연성 향상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14일 강풍 특보에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오후 1시 기준)에 달했고, 태양광 발전도 적절한 일조량과 온도 조건으로 73.1%(오후 1시 기준)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육지부와 제주간 연결된 해저연계선(HVDC)은 시간당 최대 180㎿의 역송이 가능한 양방향 송전 기능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과잉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소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전력거래소와 함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를 위한 설비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68㎿ 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에 위치한 양돈장 2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환경친화축산농장은 총 7개소(한우·육우 1개소, 양돈 6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도내 가축사육 농가 대비 0.3%로, 전국 평균 0.03%보다 10배 높은 비율이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적정 가축사육 밀도 △체계적인 악취관리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자원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축산환경 관련 인증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서류검토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별된 농장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농장들은 시설 현대화에 투자하고, 악취저감시설과 정보통신기술(ICT) 악취측정장비를 설치·운영해왔다. 특히 농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사전에 획득하는 등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을 위해 오랜 기간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환경친화축산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