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대응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공공기관 이전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효과적인 유치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상위계획 및 공공기관 1차이전 사례를 분석하고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산시 유치 적합 공공기관 선정 ▲대상 기관별 유치전략 수립 ▲탕정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유치 부지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대응 전략은 아산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국토부의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의 결과가 내년 10월 발표될 예정이고, 그에 따라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철저히 대비해 공공기관 유치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초부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 부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7개소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안심학교 내 알레르기질환 환아에게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보습제 다이어리, KF94 마스크 등의 물품을 제공했고, 아토피·천식 인형극 행사를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 및 인지도를 향상했다. 그 외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 알레르기질환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학교 담당교사에게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을 지원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유아와 아동에 대한 안심학교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조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3일 ㈜농심 아산공장(공장장 이병일)으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라면 30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농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신라면’ 나눔 물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병일 공장장은 “㈜농심 아산공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산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심 아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기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올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6개 시·군 담당자들이 아산시를 방문했다. 아산시의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된 상수도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잦은 누수, 단수, 출수불량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485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날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아산시 사업의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한 참여 시·군 담당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의 기회도 마련했다. 천흥렬 아산시 상수도과장은 “우리시는 기존 수자원공사 위·수탁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와 시공감리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상수관망 운영관리 과정에서 얻은 문제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관내 4개 배수권역의 노후 상수도관 62.5㎞를 정비할 계획이며, 누수 예방 및 유수율 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4일 아산시청 최종곤 사무관 흉상 앞에서 故 최종곤 사무관 순직 1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동료 공직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추모사에서 “최종곤 사무관은 공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참된 공직자”라며,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열정과 헌신은 너무 이른 시기에 멈춰버렸지만, 아산시 공직자들은 그분이 남긴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직사회는 힘을 모아 고인의 헌신과 희생이 빛나는, 더 나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최종곤 사무관은 2006년 12월 24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업무 수행 중 음주 과속차량에 의해 순직했다. 향년 4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고인의 희생은 많은 동료와 시민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아산시는 고인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흉상을 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아산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식개선사업 활성화에 헌신한 기관의 노력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아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 발전 및 활성화 기여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와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진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개최 △장애인 그림 전시회 개최 △장애인 일자리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복지 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와 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 구현에 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분자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24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상·하수도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상수도 분야’를 보면, ‘2040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환경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2040년까지 생활용수 22만 톤, 공업용수 30만 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에 필요한 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687억 원을 들여 수도시설을 확충한다. 구체적으로 ▲탕정음봉지구 공업용수 ▲배방휴대지구 용수공급 ▲송악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동부권 용수공급 등이 대상이다. 또한 2029년까지 485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62.5㎞를 정비하고 누수 감지 체계를 강화하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 등을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151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의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어 설치·운영 중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올해 4월 동부권 개소를 포함해 중앙권과 서남권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재활운동실 운영 △건강 돌봄 나눔 초록 텃밭 △건강관리의 날 △건강 마을 가꾸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는 영양·운동·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식품 등을 제공하는 등 보건소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후 건강평가에서 대상자의 상대 악력 25.8% 상승, 식품 섭취 다양성, 혈압 수치 개선, 근력 신체활동 실천율 상승 등 전반적인 건강평가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체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확대 △권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 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종사자들의 고민을 경청하고자 지난 20일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들의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가족센터 종사자들은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 담당자 소진 문제 등 일상적인 운영에서도 여러 가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산시는 이러한 종사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안 사항을 시책에 반영하거나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가족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종사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모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 가동함으로써 하루에 1만 1,270㎥의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485억 원을 들여 12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3단계)은 기존 1일 하수처리 용량인 72,000㎥에서 11,000㎥를 늘려 총 83,000㎥로 증설돼 원도심을 포함한 신창면, 송악면 등 주변지역 최대 20만 9천여 명분의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75억 원을 투입해 12월 완료된 산전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시작했으나 기존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과의 연계 처리로 변경해 오수관로 6.3km와 개인 가옥 내 배수설비 213개소를 설치했고, 이에 따라 둔포면 산전리, 관대리 일대의 완전 분류식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앞서 108억 원을 투입해 9월 완료된 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09년 최초 설치(430㎥/일) 이후 이번에 증설(270㎥/일)을 추진해 영인면 아산리, 신운리, 백석포리 일대에 총 700㎥/일 규모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아산시는 3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지난 22일 ‘크리스마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쌀쌀한 날씨 때문에 방문객이 적을 것을 우려했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이국적인 거리 풍경 속에서 미리 찾아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지중해마을 크리스마스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중앙공원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주민과 상가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니 놀이공원 ▲지중해마을 탐험대 ▲지중해마을 꼬마 조각가 ▲마을 카트 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 ▲재즈 인 더 카페 ▲버스킹 등의 공연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추위를 잊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지난 지중해마을 문화축제에 이어 ‘차 없는 거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산시청 공무원 서포터즈와 조일교 아산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 신리초등학교 생회와 학부모회가 지난 20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신리초등학교 박향미 교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월 28일 신리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기부받은 물품으로 사랑의 나눔장터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리초등학교 학생회는 “사랑의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마음이 부자가 된 기분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리초등학교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주신 신리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모두의 나눔문화 실천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아산’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0일 음봉어울샘 도서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키즈스트라 아산’은 아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2022년부터 추진 해온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꾸준히 선정돼 온 ‘함께해유사회적협동조합’의 대표사업이다. ‘함께해유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아산시 교육청소년과와 음봉어울샘도서관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다. 특히 음봉어울샘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금요일 저녁에 이뤄진 관악 오케스트라는 북카페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적절한 무대조명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가 높은 무대였다. 무대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앙상블, 올키즈스트라관악단 공연(7곡, 지휘자:이중호)으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27명을 포함해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은 이날 계단식 무대에 앉아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호른, 유포늄 7종의 관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은 웅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추가모집) 및 제3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총 8명으로 전환, 도로, 법제, 정책, 농축산, 폐기물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한 부문별 전문가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한편 기존 위원회는 올해 6월 위촉했으며 아산시의원,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관련 분야 사업 종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 이후 참석 위원들은 ‘아산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선도 모델이 되기 위해 반영돼야 할 각종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들을 제시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피부로 느껴지는 단계로 모두가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 과제”라고 강조하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아산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서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전달했다. 아산시는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했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혁중 센터장을 중심으로 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26년도까지 아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핵심사업, 탄소중립 시민실천 및 교육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아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수출규모 및 무역수지가 14년 연속 1위인 도시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국제사회 탄소중립 규제에 대응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및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아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