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영유아 방문 미술 전문 업체인 ㈜모던파파스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영유아(생후 6∼48개월) 10명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감성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까지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스푼을 이용한 균형 잡기 △동글동글 단추 놀이 △뾰족뾰족 알로에 놀이 △라이스페이퍼로 해파리 만들기 △하와이 놀이 △베이커리 놀이 △젤라틴으로 표현하기 △요거트 핑거 페인팅 놀이 등 전문 미술 강사가 주 1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다양한 재료와 놀이형 미술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 자극과 표현력 향상을 유도해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언어 발달, 감성 발달, 인지발달 등 균형 잡힌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수업 이후 집에서도 색상과 형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표현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며 만족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생활 전반에서 실천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하고 ‘청정 삶터 관악’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올해 공공부문 선도로 민간까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추진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구는 구청 청사를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금지’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일일 안내방송과 정기 교육으로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청사 각 층 화장실에 텀블러 세척기 설치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한 친환경 카페 운영 ▲청사 출입구에 1회용 컵 보관대와 안내 배너 비치 등 1회용품 사용에 경각심을 주고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현재 관악구 직원 텀블러 비치율은 95%에 달하며, 2023년~2024년 2년 간 개최된 관내 축제 등 총 10개 행사에서 약 13만 개의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월 1회 이상 실시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민간 대상 수시로 변화하는 1회용품 규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8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상반기 대비 9개 사업, 28명을 추가 모집해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운영, 폐기물 자원 관리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금천구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이 4억9천9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이 적용된다. 식비를 포함해 65세 미만 참여자는 일급 57,000원, 65세 이상 참여자는 일급 37,000원이 지급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 자격을 확인 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초등학생들의 영어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제13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 구연 발표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표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선은 6월 12일 동영상 심사로, 본선은 7월 12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으로, 참가 희망자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학교별 영어 전담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동안 6개월 이상 영미권 나라에 거주한 학생과 작년에 본 대회에서 대상(‘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팀은 참가할 수 없다. 예선 참가자는 지정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3~7분간 암송 발표하고, 6월 6일까지 발표 원고와 촬영 동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정도서는 뉴베리상, 칼데콧상 등을 수상한 영어 동화로 학년별 3권씩 12권이 선정됐다. 대회용 도서의 줄거리는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사전에 선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10일 최근 침체된 야시장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칠성야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은 매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 회장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는 “칠성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본 뒤, “저렴한 가격에 음식의 품질이 매우 뛰어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 직원들에게도 “각종 행사나 회식 시 칠성야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야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용역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 용역이 오는 5월 12일 완료됨에 따라,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 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통’ 시스템은 ▲모바일 앱 기반 QR 및 NFC카드 결제 ▲가맹점 간 순환사용 기능 ▲관리자용 홈페이지 ▲클라우드 기반 서버 등으로 설계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구통’ 발행과 운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중구통’ 위탁운영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5·18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서구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책갈피 그리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5·18을 주제로 민주화의 의미를 책갈피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5·18 들여다보기’는 5·18 민주화운동 개요, 박용준 열사 소개, 5·18 사적지 안내,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5·18의 정신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농업기술센터는 5월 15일, 대구시 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및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농작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 김미경 회장, 2025년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 대표인 대구복숭아연구회 김범수 회장, 대구팔공산토마토작목반 최해교 회장 등 총 세 명이 안전리더로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될 농업인 안전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에는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법과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7월 10일 ‘대구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 역시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사업,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 다각적인 예방사업을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는 선정된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가구 방문 전 우편을 통해 안내서를 전달하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통계 자료는 2026년 2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과 시민 건강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및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방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팀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국내 자동차산업 원로들로 구성된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AE)과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문가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 모집은 5월 30일까지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약 3개월간 전문 멘토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후 10월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지역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미혼남녀 만남 ‘커플예감’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커플예감 프로그램의 첫 만남 행사인 우드공방 데이트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우드공방 체험활동 및 로테이션 대화, 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여 자격은 대구시 거주 또는 대구시 소재의 직장에 근무 중인 25세~39세 미혼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하되, 신청서 제출 시 작성한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신청자 평균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30일 18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를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서식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미혼남녀 만남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가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명칭: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나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21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새싹지킴이병원은 2025년 현재 전국 38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29개 새싹지킴이병원이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치료·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각 시·도에 상급종합병원 1곳을 지정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대구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9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사업’은 대구시가 보유한 자율주행 인프라(158km 실증도로,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단일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국비 99억 원과 시비 47억 원을 포함해 4년간 총 146억 원 규모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부품·서비스의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및 검증·분석을 위한 핵심장비 4종을 도입한다. *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2층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구성 특히, 센터구축 및 장비구축에 대부분의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는 달리, 이번 사업은 기업 지원 비중이 사업비의 50% 이상 차지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에 효과적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김희재, 심수봉, 양지은, 장민호, 장윤정, 홍지윤이 출연(가나다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 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취약 구간에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행사장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관람객들에게 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개소가 대표기관으로 동시 선정됨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와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및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진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을 통해 적기에 적정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진료 공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진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구경북권역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