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8일부터 4일간 지역 내 32개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금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학부모 소통 간담회는 구 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금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8일(가산·독산권역 초등학교 9개), 10일(시흥권역 초등학교 9개), 11일(5개 고등학교), 12일(9개 중학교) 등 4일간 구의 주요 교육 사업을 안내한 후 학부모의 건의를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유성훈 구청장과 함께 금천구 교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사업을 내실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가 25개 자치구 중 9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금빛 학교’, ‘클린스쿨’ 등 구만의 특화된 교육정책들의 결실로 이루어 낸 값진 성과를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 관련 국토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2일 롯데GRS(대표 차우철)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활성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차우철 롯데GRS대표를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두 기관이 협력해 롯데GRS 실습장에서 실무를 체험해 보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는 9월부터 시흥중학교, 세일중학교, 동일중학교, 문일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기를 동반한 바리스타 실무 체험’은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롯데GRS 내에 있는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로스팅 과정 관찰, 바리스타 커피 추출, 음료 만들기를 비롯한 라테 아트(커피 위에 하트, 꽃, 토끼 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조직 내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업무로 성과를 낸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 구는 다수 부서원과 팀원의 협업으로 성과를 창출한 경우 ‘팀’단위 선발을 신설했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16건에 대해 주민 및 직원 평가(20%)와 심사위원 평가(80%)를 합산해 10건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이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청소행정과 하대영 주무관(대형생활폐기물 폐목재 처리방식 개선)이 선정됐다. 하대영 주무관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향상함에 따라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를 통해 기존 유상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월 12일 오전 10시 30분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2021년에 시작한 국내 유일, 국내 최초의 패션영화제로 구의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을 주제로 다룬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G밸리의 최대 축제 ‘G밸리 위크’와 연계해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집행위원장에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영화감독이 위촉됐다. 출범식에는 구 지역 인사와 영화 감독, 교수, 기업인, 행정가 등 20여 명이 조직위원 자격으로 참석했고 공동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집행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계획 보고,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성훈 금천구청정장은 “조직위원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네 번째 금천패션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라며 “금천구민과 서울시민, 영화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1일 19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나를 위한 마음돌봄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 2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세대별, 성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세대공감 문화 콘서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을 포함한 구민 80여 명이 참석해 ‘리추얼’에 대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리추얼’은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규칙적인 습관을 의미하며, 흔히 ‘갓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행사는 특별강연, 재즈공연, 토크콘서트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마이크로 리추얼:사소한 것들의 힘’의 저자 장재열 작가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즈트리오 ‘블루위트’의 공연 후, 소예경 금천구 보건소장과 장재열 작가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장재열 작가는 강연 중 “번아웃이 왔을 때 중단하고 무작정 쉬는 것도 답이 아니고 반대로 억지로 버티는 것도 답이 아니다”라며, “오늘을 살되 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중·고)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 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구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구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확대 표지판 및 노면 표시제 등을 설치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8월 16일까지 법 개정에 따라 금연 구역이 확대된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라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구민들의 유의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구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문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뮤즈 온 금천’은 지난 10년간 구의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했던 ‘몸의 학교’ 사업을 개편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올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몸으로 배우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학교를 지난해 7개에서 올해 지역 내 전체 중학교(9개, 특성화 중 제외)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존 기본과정 이외에 단기과정, 심화과정을 신설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과정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론 수업, 역할 분담 및 연습 등 실기 수업, 학교별 공연 등이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2개 학교를 위해 2~4차시로 뮤지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뮤지컬을 보다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을 위해 도입됐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삼정환경서비스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 조리식품 5,000개, 라면류 5,000개(총 1,5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품 전달식은 7월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오재광 (주)삼정환경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간편 조리식품 10개, 라면 10개를 개별포장해 청년 1인가구, 무료급식소, 취약계층 등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삼정환경서비스는 2022년 라면 250박스와 현금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2023년 금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현금 300만 원, 올해 상반기 설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나눔 행사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오재광 대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후원물품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삼정환경서비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8월 28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구청 일대에서 예술로 즐기는 여름휴가 프로그램 ‘금천아트바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아트바캉스’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휴가 시기에 맞춰 공연, 전시, 체험, 문화 행사 등을 금천구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금천의 여름, 감각의 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여름철 즐길 거리와 일상 속 예술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나래아트홀 기획 공연·전시, 야외 공연·전시, 물첨벙 공연, 공연장 상주단체 프로그램 등 네 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나래아트홀 기획 공연·전시’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기획 전시 ‘에르베 튈레 전(展) 색색깔깔 뮤지엄’이 열린다. 작가의 대표 회화와 일러스트, 영상 등 90여 작품을 비롯해 신작 ‘카르피 시리즈’를 지역 문화재단 최초로 공개한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아이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일과 육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하루 최대 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분담해주는 동료를 격려하고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며 업무 분담 직원의 분담 누적일 수에 따라 연간 최소 3만 원 최대 10만 원 상당의 격려포인트를 지급한다. 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한 공무원의 업무 편의를 위해 편의 의자와 미니공기청정기를 대여하고 전자파 차단 담요와 가습기를 지급한다. 또한 자녀를 출산한 공무원에게 복지포인트 추가 배정 및 단체보험으로 50만 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유성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7월 13일 오후 1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수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 수시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참가하는 대학은 가천대, 경기대, 광운대, 국립인천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 홍익대 등 17대 대학이다. 박람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2시간씩 진행된다. 1부는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2부에는 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의 1대1 상담과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진학교사의 상담이 운영된다. 입학사정관 1대1 상담에서는 전년도 경쟁률, 입시 결과, 충원율 등 대학별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박람회를 통해 여러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가 지난 3년간 개최한 수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1일 10시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는 취약계층 노동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주민에게 노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A동 511, 512호)’에 위치해 있으며 154.34㎡ 규모이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에서 근로조건 및 노동인식 개선 사업과 노동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조건 개선사업’은 노무, 노동법률,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상주하는 공인노무사와 일자리 상담 전문인력이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노무사 상담은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상담실에서 임금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로봇)를 코딩으로 작동해 보는 ‘헬로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산도서관은 정보통신(IT)산업이 발달한 금천구 가산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공지능 등 급속히 변화하는 첨단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장치를 직접 탐구해 볼 수 있다. 코딩 전문 강사가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경찰차 로봇 제작, 센서 체험(초음파, 라인인식 등)을 교육한다. 참여자는 ‘자율 주행차와 떠나는 코딩여행’을 주제로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고, 자율주행자동차(로봇)를 제어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 작동해 보는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3일 과정으로 1기와 2기로 2차례 운영된다. 1기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기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학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서 교육한다.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은 기초반에,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7월 5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과 폭염 취약가구를 방문하는 ‘제10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개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2024년 여름은 장마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상시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시흥빗물펌프장의 시설물 작동 상태 및 보유장비 관리 등을 점검했다. 시흥빗물펌프장은 1981년에 준공된 풍수해 시설로서 금천구 2개 동(시흥1동, 독산1동) 유역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시설이다. 지난 2011년 1차례 시설 증설을 거쳐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시설을 교체해 올여름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보강을 마친 상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2022년 금천구 지역의 집중 폭우로 당시 구 전체적으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라며, “점점 장마 시기가 예년과는 다른 양상으로 변하는 만큼 집중호우에 대한 점검 및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 폭염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시행하는 ‘금천 싱싱쌩쌩 에어컨 지원사업’ 지원대상 가구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교차로에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 시스템’을 12곳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고 시스템은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보행자를 인식하면 지능형 경고등이 작동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보행자 이미지가 표시된다. 우회전 운전자가 보행자를 전광판을 통해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보행자를 보호한다. 금천구가 ‘2023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달청이 전액 부담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혼동하는 운전자가 많아 보행자 안전사고가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및 횡단보도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실제로 백산초등학교, 시흥초등학교 통학로 등은 차량통행이 많지만 무신호 횡단보도가 있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 시스템 설치 시 보행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선 설치한 12곳의 사고예방 효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등 실효성 및 타당성이 검증되면 향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