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말까지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의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위생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방공개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 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 올해 3월 기준 전체 2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방공개사업 참여업소는 인증 현판과 연 2회 총 10만 원 상당 종량제봉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4천 1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성동구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던 '동네배움터' 사업을 지난해부터 구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동(洞) 평생학습센터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구민들이 생활 근거리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마을 공방 등 관내 곳곳의 유휴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원 포인트 업(One Point Up) 평생교육'을 ‘성동구 동네배움터’의 운영 비전으로 삼아 학습자 각자가 의지를 갖고 작은 성취를 꾸준히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성동구만의 특화된 ‘성동형 동네배움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기존의 배움터를 재정비하는 한편, 카페, 공예 공방, 꽃집, 목공소, 커뮤니티 공간 등을 트렌디한 ‘특화 배움터’로 발굴해 운영한다. 지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년간 소원성취사업의 경과와 사업 참여자들의 감상을 엮어 “효(孝)사랑 소원성취사업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원 성취함』은 성동구와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어려운 환경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경제적·사회적·신체적 이유로 이루지 못한 소원이나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여 ▲삶의 활력 더하기 ▲사회적 소외감 해소 ▲정서적 안정과 행복 제공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든다. 이번에 발간한 성과보고서에는 『소원 성취함』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원을 이루는 과정의 설렘과 소원을 이루었을 때의 기쁨이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한편, 구는 2025년도 『소원 성취함』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말까지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5월부터는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과보고서를 통해 일회성이 아니라 참여하신 어르신과 가족 한 분 한 분께 생애 잊지 못할 행복감을 드린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 30명을 모집했다. 운영 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2개 반(월·수 9:30 ~12:30/월·수 13:30~16:30)이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생 6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창업 연계에 성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리스타 양성 교육이 구민들이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도전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장 내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시설물 침하, 붕괴,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하는 시기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17개의 공사장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 대상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방식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를 공유하여 공사 관계자의 책임과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며,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미연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건축관계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지역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연결고리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연결고리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하여 고립감을 완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에 따라 ▲ 스마트 기술 및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 ▲ 고립가구의 외출 유도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 공동체 공간 및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 무연고 사망자 지원(사후관리)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 98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 참여자 간 교류가 활성화로 사회적 연결망 지수가 2.29p에서 2.92p로 0.63p 상승했고, 외로움 척도는 2.07p에서 1.60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방세 체납자들에 대해 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가상자산을 통해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지방세 체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력한 체납징수 방안으로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추적·압류하여 적극적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구는 우선 지방세 체납자에 대하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조사하고 거래소 계좌 압류를 추진한다. 이후 체납자에게 압류 사실을 통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압류 통보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원화 자산 추심 및 가상자산 매각을 통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차량·예금·채권 등 다양한 재산압류를 통해 채권 확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세금 납부를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회피하는 체납자들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납세자와의 납세 형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2025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강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동 지역회의 위원 및 일반 주민 대상 온라인 교육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 대면 교육을 혼합하여 주민들의 편의도와 참여도를 제고했으며, 총 4회 강의로 주민 192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및 우수 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컨설팅 ▲청년참여예산학교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 내 강의를 개최하여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제안 사업의 보완점 및 실행가능성에 대한 토론 등 실습형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 및 시민참여예산의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게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구정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의 학업 및 근무 시간을 고려하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사용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성동구 외국어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다국어 지원 확대, 성동구 소식지 메뉴 개편, ‘이달의 주요 소식’ 추가 구성 등으로 기능 및 디자인을 개선해 언어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번역 기술을 도입해 기존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만 제공하던 언어 지원 서비스를 100개 이상 언어로 늘려 최적화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등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은 성동구의 행정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 또한 크게 높였다. 별도의 번역 작업을 위해 소요됐던 연간 약 2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실시간 행정 정보 업데이트 시스템을 마련해 구정 소식 전달의 신속성도 향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관내 사업장 대상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및 재해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사업장 108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으로 6월까지 구청사 등 사무공간을 비롯해 폐기물 집하장, 빗물펌프장, 공원관리사무소 등 상대적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3대 사고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과 위험도가 높은 기계, 기구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위험성 감소 대책을 반드시 수립하여 철저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 대상 현장 청취조사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어바웃엠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공헌 및 공동체성을 인정받아 '2025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 마을기업은 활동 중인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속성 등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바웃엠 협동조합'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지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매출을 위한 사업 다변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설립 이래 지역 근로자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공간 제공 및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사업 활동으로 기업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1개 기관, 1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동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4일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와 함께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에 나선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영치는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합동 영치에 앞서 성동구는 자동차세를 체납한 납세자에게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 수령 후에도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의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견인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외 등록 차량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했다면 지자체간 징수촉탁협약에 따라 성동구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며, 자동차세 체납이 없더라도 서울시내 각 구청에서 부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금액이 30만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지속되어 사전안내를 받은 차량 역시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무2과 영치팀 전 직원과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직원을 포함한 합동 단속반은 차량과 PDA를 동원해 담당 구역별로 차량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체납 차량 발견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치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29일 한강변 금호 나들목 인근 정원 산책로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심어요, 늘 그린(Green) 우리들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건강체조, 놀이마당이 운영됐다. 성동구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천변 생육이 원활한 조류 먹이 식물을 심어 한강과 중랑천을 찾는 철새와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한강변 정원산책로는 지난해 11월 조성 이후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나무 심기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참여를 신청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무를 심고 수목 표찰을 설치 하는 '친구나무 이름표 달아주기'도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지구를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올해는 도보 생활권 내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여 정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복지향상 등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자긍심 고취와 우수 복지인력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여가활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다. 구는 올해부터 지원시설과 대상자의 범위를 더욱 넓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정규직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종사자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에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금호데이케어센터, 성동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8개소 정규직 426명을 대상으로 지급했으나 올해 2월에는 비정규직까지로 대상자를 늘려 88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894명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지원 금액도 호봉과 관계없이 연간 1인당 100포인트(10만 원)를 지급하던 것을 연 200포인트(20만 원)로 상향 조정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신규과제 22개, 지정과제 11개 총 3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수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수어를 배우지 못해 의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과 수어를 배우고자 하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청장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한국 수어통역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수어 기초 교실은 주간·야간반 나누어 상반기에 운영되며 수어통역사 자격증 과정은 중급, 고급반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추진 예정이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동구 수어통역센터(02-2299-3338) 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