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부활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대상 상시 프로그램과 일반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유치원생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 ‘달콤한 토끼의 부활절’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쿠키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 ‘선교사들의 식탁이야기’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기독교역사박물관 또는 매산등 성지순례길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며, 투어를 마친 뒤엔 20세기 초 선교사들이 즐겨 먹던 와플을 맛보며 당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홍보자료에 안내된 QR코드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강의가 아닌 체험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시청년센터에서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2025년 순천시정방향 설명 △제8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방향 공유 △소통·네트워킹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순천의 역사와 발전과정, 미래 준비 및 청년협의체 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의 참여로 소통·네트워킹 활동이 진행됐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각 분과의 틀에서 벗어나 협의체 위원 전체가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제8기 협의체 신규 구성에 따른 네트워킹 활동과 시정방향 설명으로 협의체의 긍정적인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순천청년정책협의체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순천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순천시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들의 사회적 지지체계 확장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 활동이다. 산모들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와 사회적 지지 속에 육아에 의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산모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며, 올바른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모임은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일, 엄마 되어가기, 아기에게 편지쓰기 ▲9일, 아기 장난감 만들기 ▲16일, 산후요가 및 베이비 마사지 ▲23일, 영유아 대상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산후 우울감과 육아 스트레스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산모 간의 정서적 교류와 함께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육아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더 많은 가정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엄마모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및 상담·멘토 등 4개 분과로 이루어진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고, 순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가입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 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활동은 6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가족캠프 및 캠페인 등 자원봉사, 재능기부 및 후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캠페인을 계획 중에 있으며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누리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로 편성된 20세부터 40세(1985년생~2005년생) 총 14,687명이 대상이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일 2회 진행되며, 전문 민방위 강사들이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재해발생 시 대응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주중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9일 오전에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은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민방위 교육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지역을 지키는 중요한 자원인 민방위 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로일하기센터가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여성새일센터 사업평가 취·창업 부문 우수 기관 및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서울 마포구에서 중앙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 새일센터 및 종사자, 민간기업, 우수사례공모전 당선자 등 5개 분야 표창으로 진행됐다. 전국 새일센터 159개소 중 순천새일센터가 취창업지원 실적 우수기관 표창,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지원의 연계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순천새일센터는 2009년에 개소하여 17년째 맞춤형 취업지원 기관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상담 및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유지 지원 등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1,07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2025년에도 지역 특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단체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집중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단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단체가입 지원을 통해 주택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가입을 원하는 일반 시민들(주택, 농업인 온실, 소상공인 상가등)은 7개 민간보험사(DB, 현대, KB, 삼성, NH, 메리츠, 한화)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보험료는 국가와 순천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현재의 청소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의 도심팽창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장비나 운영체계 등을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어 혁신적인 청소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장비의 현대화 ▲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으로 청소환경을 전면적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장비의 현대화 시는 올해 2월,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을 전면 도입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의 청소차는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은 13대가 운행 중이다. 4월에는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 청소를 위해 ‘골목수거 삼륜차’ 6대를 구입하여 골목반 환경미화원의 청소 기동력을 높이고, 자차나 손수레로 쓰레기를 옮기던 청소 환경을 개선했다. 삼륜차는 현재 13대가 운행 중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관내 매실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농가도 직접 가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매실 가공·저장시설(승주읍 승주로 538-8)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가공시설·저장시설을 갖추지 못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사용을 무료로 개방한다. 신청은 친환경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공시설에서는 매실 원물을 세척·탈수하고, 씨를 분리하거나 절단하는 등의 기본 가공부터, 절임기·배합기·건조기·누름성형기 등을 활용한 매실 원액, 매실청, 건과일, 당절임, 과일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생산이 가능하며, 금속검출기와 포장기를 통해 위생적으로 완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저장시설에서는 매실 원물 및 가공품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도 세척, 씨 분리, 건조, 포장 등 다양한 가공공정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과수의 가공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의 ‘아그로 푸드파크’ 와 네덜란드의‘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그로 푸드파크·와게닝겐 대학교 사례를 승주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는 순천시의 비전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델로 판단하고 다양한 접목방안을 찾았다. 덴마크 오르후스시에 위치한 ‘아그로 푸드파크’는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클러스터로, 전 세계 식품 공급의 7%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개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게닝겐 대학교’는 농업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20여 개의 농식품 연구기관과 2,600여 개 농식품 기업이 모여 형성된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푸드밸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푸드밸리의 경우 와게닝겐 농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주민 소득 모델을 만들어 소멸해 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인용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강형구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를 짓밟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책임의 정점에 선 대통령에게 헌법재판소가 마땅한 단죄를 내렸다”며, 이번 판결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의 준엄한 뜻이 반영된 역사적 결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로 모든 고통이 끝난 것이 아니라 깊게 팬 국민의 상처와 사회 곳곳의 갈등은 여전히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제는 분열의 시간을 넘어 치유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례없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와 어려운 시민의 삶을 순천시의회는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정책 대안 모색 등 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형구 의장은 “순천시의회는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다”며,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뜻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및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뽀송뽀송 이불세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순천시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복지서비스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기관에서 대형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건조·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위생과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우며, 특히 세탁이 어려운 대형세탁물을 무료로 손쉽게 처리해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뽀송뽀송 세탁봉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 복지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신숙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순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지원 덕분에 뽀송뽀송 세탁사업이 해마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콘텐츠기업 18개 사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할 기업은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로 수도권(서울, 경기)과 광주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다. 시는 순천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순천 이전 기업 관계자는 “수도권의 자원을 포기하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큰 모험이다. 순천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해 이전을 결심했다. 자체 IP 발굴, 해외 진출, 아카데미 사업 등 순천시와 많은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이 순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원도심 빈 건물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사무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순천시와 입주기업, 건물주 간 상생협약(투자협약, 반값 임대료 등)을 체결한 뒤, 사무공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행정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저연차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잘러의 업무일지’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민선 8기 이후 꾸준히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위한‘리더십, 공직역량, 시민의식’이라는 3대 축을 강조해왔다. 또한, 재직 공무원의 약 55%를 차지하는 7급 이하 공직자의 평균 재직기간이 2010년과 비교해 5년 이상 짧아지면서 직무 전수를 위한 체계적인 역량 교육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시는 2024년 처음 순천형 직무심화 장기교육 ‘일잘러의 업무일지’를 기획했고 50명의 일잘러가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방식을 ‘집중과정-심화과정-고급과정’으로 나눠 구성해, 연도별 3단계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실제적인 행정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1단계 집중과정은 공통 행정 분야인‘기획, 예산·회계, 홍보, 문화·행사, 지역자원’5가지 주제로 교육과 더불어 사례연구, 과제 수행를 통해 업무 적용도를 대폭 강화해 운영된다. 심화, 고급과정은 직전 단계 수료자를 대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예술의전당 주관 ‘SAC ON SCREEN’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사업은 예술의전당 대표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문화시설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예술단 및 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클래식 콘서트, 연극,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씩 우수 예술 콘텐츠 영상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클래식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고품격 공연 콘텐츠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 영상의 무료 관람 기회 제공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며, 예술의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