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주택가, 길거리에 말벌이 출현하고 추석이 다가오며 벌초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벌쏘임 사고는 7월 6건, 8월 11건 발생했으며 벌집 제거 출동은 8월은 638건으로 7월 359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묘소 등에서 벌초 작업이 한창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는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단 성분은 벌을 유인함으로 야외 활동 시 취식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쇼크가 발생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부서별 지원 과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을 보기 위해 다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주 행사장과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 교통소통과 보행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인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원활한 행사 운영과 교통통제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축제 기간 통역, 교통 통제, 미아보호 및 분실물 센터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모유수유실, 의료반,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셔틀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업체와 푸드트럭 등 20개소로 구성된 푸드존을 운영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천안시 아동참여기구 운영 보조사업기관담당자,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 담당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6개 아동친화영역별 아동친화도조사 결과에 대한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조선영 선임연구원의 결과 보고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의 하나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18세 미만 아동 1,526명, 학부모 455명, 학교·아동시설 관계자 280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6개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는 교육환경 영역이 3.69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정생활(3.65점), 놀이와 문화(3.62점), 보건과 복지(3.61점), 참여와 존중(3.60점), 안전과 보호(3.59점) 순으로 확인됐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공의 이탈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 등으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병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천안의 4개 종합병원 응급실은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대학병원인 순천향대 천안병원·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천안의료원, 충무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 실태를 확인한 결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병원장과 특임원장, 진료부장 등 보직교수 전문의 및 서울·부천·구미 등 3곳의 순천향대 병원에서 전문의를 파견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닥터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병원 내 타 진료과 전문의가 진료 공백없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천안의료원과 천안충무병원의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소아 응급진료는 중증 소아환자의 경우 순천향대·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 소아환자는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 두정이진병원 등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메꾸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청년 인턴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 시대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 발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인재 육성 사업 참가자 110명을 모집해 지난 5월부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중 40명을 선발해 기술교육, 액션러닝 등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최종 평가를 거쳐 6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정보통신기술 벤처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외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번역서비스·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인 ETRI, CosignOn Inc, QRT, KIC 등 4개 사에서 인턴십을 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항공료와 숙식비, 교통비 등 경비를 지원한다. 또 인턴십 이후 사후관리를 위해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취업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의회는 22일,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 중인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류제국 부의장을 비롯한 배성민(의회운영 위원장), 박종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병하(건설도시 부위원장), 조은석(윤리특별 부위원장)이 천안시청, 동남경찰서, 서북경찰서 각 기관 상황실을 방문하여 진행상황 보고를 받고 격려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류제국 부의장은 각 상황실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을지연습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라리오 조각광장이 화려한 빛과 색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천안시는 22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와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지역 야간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천안8경 중 5경이자 일평균 7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조각광장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장 전체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조형물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대에서 소규모 음악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조명쇼 등 야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예술적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천안시 야간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훈련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천안서북점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미사일 등의 공습상황에 대비해 주민 대피와 주요 도로 차량 이동 통제 등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치러진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해야 하며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다.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이날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이마트 천안서북점 직원과 시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3585부대 2대대는 대피장소의 시민 대상으로 핵·방사능 상황 등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을 교육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4개 근무조로 편성하여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을지연습의 첫날인 19일 소방서 자체 연습장 운영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상호 소방력 지원대책 ▲인명 구조·구급 대응대책 강구 등 전시현안과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천안서북소방서 등 5개 기관과의 토의가 진행됐다. 21일 14시에는 ▲천안시 전역 폭격에 따른 양곡 및 생필품 배급 운영 ▲온열질환자 현장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등을 가정한 천안서북소방서 등 4개 기관과의 실제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마지막인 22일 14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천안서북소방서를 시작으로 약 15.7km 구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대비 수립된 계획의 적절성 및 실효성 등을 검증하겠다”라며 “도출된 문제점은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23년) 충청남도 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126건(1일 평균 3.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원인 42건(33.3%), 부주의 39건(31%), 기계적 요인 15건(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7건(29.4%)으로 가장 높았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가 44건(34.9%)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후 시간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취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거시설,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화재예방 환경조성,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용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및 대응력 강화 등이다. 강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버들광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김정환 제3585부대 2대대장 등 60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차, 구급차, 양곡수송차, 군·경호송차 등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등에 따른 식량 보급 악화와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확보된 식량·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생활 안정 도모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폭격 이후 식량 사재기, 매점매석 행위로 유통질서가 혼란해짐에 따라 일부 가구에 양곡과 생필품 배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전시 상황 속에서도 투명성과 효율성이 확보된 양곡·생필품 배급을 위해 안정적인 배급 절차 숙지와 주민 행동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훈련을 통해 배급 과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부정수급자, 양곡 탈취자 등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천안시는 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충청지역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와 21일 수요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롭게 리뉴얼 된 ‘맑은린’ 소주 20만병 보조 상표에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가 게시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천안권 주류판매 업체 300곳에 홍보 포스터가 게시될 예정이다. 최근 사이버 도박 및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피싱 범죄 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청소년 도박으로도 이어져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이번 홍보활동이 도박 범죄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여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설명하고 답례품을 홍보했다. 이에 천안교육지원청 공직자 30여 명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천안시의 자매교류도시인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공직자 또한 천안시에 교차 기부하며 상대 지자체의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시스템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의 30%를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힘을 보태 준 천안·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유관기관의 참여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올해 12월 1일부터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수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6조에 따라 등록된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하여 고온 및 진동 시험을 통과하여 형식승인 받은 ‘자동차 겸용’이 표기된 것을 설치해야 한다. 차량 내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된다.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지역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상황관리총괄반, 환자관리지원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구축과 예방·홍보, 치료제 확보, 역학조사, 코로나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시는 천안시의사협회 등과 함께 읍면동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송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개학시기를 맞아 학생간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방역 강화 방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충청남도에 치료제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코로나 처방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116개소)과 천안시의사회에 치료제 처방기준·대상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조제 기관인 약국 36개소와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약품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