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2일 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안)과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사전 안내한다.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8・9급 필기시험이 6월 21일, 7급 필기시험이 11월 1일에 실시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만큼 중복 원서접수는 불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국가직 및 지방직 8·9급 필기시험의 국어와 영어 과목 출제방식이 전면 개편된다. 기존 지식암기 위주의 출제방식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며,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수학능력시험, 토익 등 민간 채용과의 호환성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9급 공채 시험시간이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각 5분씩 추가돼 총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된다. 예시문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제주도 누리집 시험·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직 필기시험은 3월 중, 공무직은 4월 중 시행되며,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공개채용은 4월, 7월, 10월 등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맥그린치신부기념사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와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창작오페라 ‘제주의 기적, 맥그린치’를 개최한다. 가난한 제주에 희망을 불러일으키며 신앙을 넘어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한평생 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고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이웃사랑의 이야기를 창작오페라로 만들었다. 돼지 한 마리로 시작해 제주의 양돈산업을 일구고, 500여만평 규모의 종합목장으로 성장한 이시돌목장과 한림수직, 이시돌병원,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등의 기적을 일궈낸 맥그린치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2023년 갈라 콘서트로 시작한 ‘제주의 기적, 맥그린치’를 2024년 전막 오페라로 다시 선보이며 2024년 문화에술진흥원 기획공연을 마무리한다. ‘제주의 기적, 맥그린치’는 오페라 제작 및 연출가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강혜명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극의 대본을 맡았다. 작곡은 현재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위원장 겸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철 신부가 참여하며, 젊은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주의 가치와 비전 ▲고유한 역사와 전통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제주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기본 표어를 참고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소재와 스포츠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물을 선정해 2026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합한 대회마크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이며, 각 대회를 개별적으로 상징하는 포스터 2점과 표어 3점 등 총 7종 13점이다. 제주와 전국체육대회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종 35점이 선정된다. 최우수 7명, 우수 10명, 장려 18명으로 구분해 총 2,500만 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작품은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원본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제주 썬호텔에서 ‘특별자치도의 재정법적 과제’를 주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정법적 과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 한국재정법학회, 한국법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원 배분, 지방세 제도, 특별자치도의 재정 분권 강화 방안 등 재정법적 과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김은주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제주대학교 법제연구센터 이지은 박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원 배분’을 주제로 발제하고, 계명대학교 황헌순 교수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세 제도(지방세 조례주의적 관점)’를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재정 관련 법제 분야의 전문가인 원광대학교 윤현석 교수와 한국법제연구원 양태건 연구위원, 고현주 제주도 기획2과장이 참여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세 제도 등 재정 관련 법령 과제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재정 지원 등 재정 분권 강화 방안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서부소방서 소속 김민정 소방위가 전국 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응급전문간호사는 심근경색·뇌졸중·심정지 등과 같은 중증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응급시술 및 처치를 시행하는 간호사로, 주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PA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응급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분야의 간호실무 3년 이상의 경력자로서 대학원 석사 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전문간호사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김민정 소방위는 임용 전 8년 간의 응급실 근무 후, 119구급대원으로서 20여 년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구급대원으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 소방위는 “어느 때보다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바탕으로 중증 응급환자 처치 등 구급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119구급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앞장 서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디지털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ICT(정보통신기술)기업들과 산업 혁신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 ICT산업 관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산업의 미래와 비전 공유, 상생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전주 ICT기업인 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 ICT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ICT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기부금 증정식 △기업 소통 릴레이 및 네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전주시 ICT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혁신기술개발과 지역기업 간 협력에 앞장서온 △㈜아이팝 △㈜엘아이티 △㈜훈아티스가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엠에이치소프트 △㈜써티데이즈 △㈜시스젠 등 3개 기업이 전주시의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 심사와 관련하여, 25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중국선사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조항이 협정서에 반영됐고 협정기간이 3년으로, 224억원에 이르는 손실보전비용 및 인센티브 지급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향후 물동량 확보 가능성을 감안하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정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은 지난 11월 2025년 예산안 심사 회의에서, 한권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중국 칭다오간 신규 항로 개설 사업이 10억원 이상의 재정적 부담 야기되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제휴‧협약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했다. 한권 의원은 우선 동의안에 제시된 산출사업비는 연간 5,194,000 USD, 즉 한화로 74억 4천만원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연간 사업비로, 협약 기간이 3년인 점을 감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갑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회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상대로 “도립예술단원의 직위 및 신분 보장과 함께 도민들이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무부과를 통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예술이 활성화되고 제주문화예술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원은 도립무용단 48명, 제주예술단 122명, 서귀포예술단 109명 등 총 279명이다. 도립예술단의 업무는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4조에 따르면 지역문화예술의 육성을 위한 작품개발, 지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공연, 각 예술단 문화예술의 진흥사업, 그밖의 도지사 또는 운영기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각종 공연이다. 도립예술단원은 '근로자기준법' 적용을 받은 근로자 신분이나 채용방식 및 연금가입과 관련하여 공무직과 달리 운영되고 있다. 신분은 '근로자기준법'에 따른 근로자이며, 복무는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및 운영규정과 단체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12월 11일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성금 200만 원, 한국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가 발매트 100개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희)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직접 운영한 먹거리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이천시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태희 회장은 “이번 기부는 쌀문화축제 먹거리 장터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연합회장 양순)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발매트 100개를 이천시에 기부했다. 이 발매트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매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가 12월 10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2024년 이천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초 제2기 이천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이후 쉴 새 없이 달려온 주민자치위원 12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1년간 열심히 추진해온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위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중리동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무궁한 내일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중리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혼자보단 ‘함께’가 필요한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와이플러스 최윤주 대표의 열띤 강연이 이어져 앞으로 주민자치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그동안 열정으로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위원들을 위한 유공표창 시간에는 감사와 축하의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열정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 회의는 내년도 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은 올해와 동일하게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이다. 공휴일이 6일 포함된 이 기간이 상춘객과 방문객을 최대치로 모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행사장소 역시 올해와 같이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으로 전통 도자기의 색과 현대예술의 빛을 가미한 세라믹아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 축제의 추진 방향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전시 구성,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실무위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중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계획을 확정 짓고 순차적으로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시청사 로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아동참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아동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말한다. 이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유니세프 인증을 위해 아동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특히 아동을 위한 시설 확충, 교육 및 복지 정책 강화, 아동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며, 이천시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4만 이천시민의 지지도 큰 도움이 됐다.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 실무추진단, 옴부즈퍼슨의 활동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있었다. 이천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부의장(문화안전위원회·전주10선거구)이 지난 10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진행된 직능·중소상공인‘2024년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그동안 도의회에서의 입법 활동을 통해 중·소상공인과 직능경제인의 권리 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명연 부의장은 이전에도 도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금액에 대한 현실화를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하는 등 도내 중·소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명연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중심축인 중·소상공인과 직능경제인의 권리와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2월 11일 15시 기준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대비 68.8%(12.10(화) 15시 대비 0.2%p↑) 운행 중이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0.2% 운행 중이다. 출근대상자 28,169명(12.11(수) 15시 기준) 중 파업참가자는 8,048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8.6%(12.10(화) 15시 대비 동일)이다. 파업 복귀자는 211명(복귀율 2.6%)으로 10일(화) 15시 기준 185명 대비 26명 증가하는 등 본업에 복귀하는 근로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미일 3국은 2024년 12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제2차 '인도-태평양 대화'를 개최했다.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경제적 역동성을 감안하여 한미일이 함께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3국은 ▴해양안보 역량 구축 향상, ▴해외 정보조작 대응 등 지역 안정 증진을 위한 협력은 물론, ▴한국의 2025 APEC 의장국 수임, ▴ASEAN 및 태도국 개발 지원 등 경제 및 개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금년 1월 제1차 한미일 인태대화 개최에 이어 금번 제2차 인태대화를 통해 한미일 3국은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조율된 접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금번 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정의혜 인태특별대표는 전통안보, 신흥안보, 경제안보 등 인태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한미일간 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