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5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도내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교원들이 학생들의 위기 신호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학생의 위기 상황을 빨리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했다. 연수는 하반기 총 2회로 1차 연수는 지난 9월 10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려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교직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학교가 위기 학생을 빠르게 발견하고 학생에게 맞게 도울 수 있는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위기지원체계(교육청-위기지원단, 지역교육청-위기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김태흠 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유치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은 후속 참가로 도내 기업 33개 사가 참여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 상담회 결과, 총 498건 678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또 금산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60만 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종합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친절·위생 등 관광 기반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관광지, 관광안내소, 관광지 인근 음식점, 숙소 등 1980여 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광지 화장실 및 소규모시설의 노후·파손·위생 △관광지 관광 안내판 및 표지판 노후·파손 △관광지 안내 누리집 △관광지 대중교통 접근성 △관광안내소 노후·파손 및 안내 실태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위생 상태, 서비스,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음식점 및 숙박업소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 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개선 운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군 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9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4일 2차 회의를 열고 천안 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을 비롯해,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이사장, 남상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14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도내 청년층이 가장 많은 천안과 아산의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관계자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 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는 최진근 센터장에게 센터 운영방안, 일선에는 느끼는 청년정책의 아쉬운 점 등에 대해 듣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진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는 아산 청년위원회 이승준 위원장의 ‘청년 결혼과 출산’에 관한 발표를 들었다. 이승준 위원장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해결책으로 웨딩홀 연계, 신혼부부 저리 대출 지원 사업 및 저렴한 월세의 임대주택 사업 등의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해양수산분야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4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발전소 주변지역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비 재원 마련 및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한 도의원, 교수, 수산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3차 모임에는 충남도 수산자원과, 해운항만과, 탄소중립경제과, 예산담당관실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해양수산분야 관련 예산 확보와 지원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편삼범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가 2024년부터 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2배 인상된 만큼, 늘어난 세수가 해양수산분야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지역자원시설세 중심의 세수 확보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분야 전체의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분야 재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에 따른 거산초등학교(학교장 임대봉) 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거산초등학교 놀빛마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훈식 국회의원, 인근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전교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거산초등학교는 2019년 9월 교육부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92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 7월 설계 완료 후 2023년 2월 착공하여, 2024년 3월 공간재구조화로 탈바꿈하여 아이들이 미래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증·개축을 완료했다. 기존 A동 교사를 철거 후 기존 C동 급식실 증축을 포함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1,565.65㎡의 연면적 규모로 증·개축이 이뤄졌으며 충남 내에서 유일하게 별동 형태의 건물로 지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거산초등학교의 교육이념인 ‘내 삶의 주인은 나, 더불어 사는 우리’가 실현되어 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열정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거산초등학교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와 함께 ‘2024년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공공기관 담당자, 사회적경제 기업 및 종사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표창 수여, 행사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단체·개인,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유공 단체·개인에 도지사 표창 및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또 사회적경제 관련 포럼과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진행해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에 50여 개 홍보관을 설치해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정보와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체험·판매도 진행했다. 특히 아산시의 라이브커머스 전용 차량에서 진행한 충남 대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 롯데리아 천안신부점에서 롯데 지알에스(GR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문해 학습자의 참여 촉진과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기하는 한편, 비문해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이용불편 해소 및 디지털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제공,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교육실습을 위한 체험공간 협조,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충청남도 비문해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개발과 현장 교육 시행 등을 통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11월 4일 롯데리아 천안신부점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외 관계자, 롯데 지알에스(GRS) 이원택 마케팅부문장 외 관계자, 학생교육문화원 문해교실 어르신 15분이 참여했으며, 협약식 이후 어르신 대상으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1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청년센터는 ‘2024 충청남도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51편의 정책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제안의 실현 가능성, 적합성, 창의성, 정책 효과성, 노력도 등을 고려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6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수상작들을 내부검토해 2025년 지역특화 청년 공모사업에 활용하여 당사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은 인플루언서와 매칭 되어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하고,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남 소재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됐거나 모집 마감일로부터 1주 이내 출시될 예정인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통한 인플루언서 홍보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 ▲1:1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이 충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고교생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고등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언어를 실용적으로 익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19개 고등학교에서 모인 94명의 학생들이 일본어 12팀, 중국어 7팀으로 나뉘어 듀엣, 트리오,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축제에 참가한 논산대건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일본 노래를 밴드와 함께 공연하며 “방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연습하면서 일본어 실력은 물론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언어 학습의 실용적 기회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무대 준비 과정에서 일본어나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언어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한 중국어 교사는 “학생들이 배운 외국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는 귀한 경험을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긍정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42일간 제356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먼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 제보가 전년 12건 대비 약 490% 증가한 71건이 접수되어 더욱 심도 있는 감사가 예상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26일부터 27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8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6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 의원들의 5분발언과 2025년도 도‧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되고,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규제를 위한 법적, 제도적 마련 촉구 건의안’ 등 13건의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5년도 예산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청양 정산 △교월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협의면제 결정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투심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6월부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의 특별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협의면제에 따라 4개 지구는 사업 기간 1년 이상 단축,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6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첫 사업은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공사가 진행중이며, 11월 1일 내포신도시에 주택전시관 개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광둥성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등과 함께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 잉즈과학기술 프로젝트 스마트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양돈 기업인 양샹그룹의 양돈빌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양샹그룹 자회사인 심천수잉과학기술회사의 짱앤 이사장으로부터 양돈빌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건설 중인 양돈빌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시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제역 등 전염병 차단 방법 △분뇨 처리 방식 △바이오 가스 생산 및 전기·수소 전환 작업 여부 △10만 두 규모 시설 건립 시 비용 △5∼6만 두 규모 양돈빌딩 건립 시 전염병 예방 방안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 간의 일정 동안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을 다졌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 시 가능한 경우 시장개척단을 가동해 왔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참가 기업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