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강승민 교육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과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을 지목했다. 강승민 교육장은“우리 모두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킬 책임이 있다”며“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3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2개 조로 나누어 4‧3 유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무장대 묘, 현의합장묘 옛터, 위미리 마을성담, 이관석 기념비 등을 탐방하며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학교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안전보건관리비(7억700만원)를 지원해 개선하고 불안전한 시설에 대해서는 유해‧위험 작업환경 개선비(2억2500만원)를 즉시 지원하고 보완하여‘학교현장 산업재해 제로(ZERO)’를 만들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안전사고 발생 경보제도’와‘관리감독자 안전대화 순회점검’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사고 발생 경보제도’는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경보를 발령하여 도내 모든 학교(기관)의 안전사고 대응을 정례화함으로 체계적 위기관리가 가능해진다. ‘관리감독자 안전대화 순회점검’은 관리감독자인 학교(기관)장이 매월 1회 이상 작업현장을 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학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학교로 선정된 7개교(평대초, 저청초, 신례초, 안덕초, 조천중, 효돈중, 세화고)를 대상으로 도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공동수업 및 상호방문 교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단위학교 국제교류 실행 계획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동수업 등 비대면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생태환경 탐구 등 대면 교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단위학교 국제교류 추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는 팬데믹 이후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실시한지 3년차로 일선 학교에서도 국제교류의 경험이 쌓이고 성과확산에 따른 관심이 많다”며“앞으로도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단위학교 국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원 대체 인력 풀 확대를 위한 대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학교 급식 인력 채용 결원 및 대체 기간제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 확대와 처우 개선 등의 방안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부터는 응시 필수 자격인‘체력인증’을 폐지했으나 학교 급식 인력난이 이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인력 풀의 양적·질적 확대를 목표로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인력 운용 방안을 협의하여 채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공무직원 결원 문제는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부터 최초로 실시된 교육청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처음 시스템 정산 처리를 하게 되면서 업무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시스템 처리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했던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청보탬e)사업은 시스템 정산 도입 원년을 맞아 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육청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된 만큼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등을 이해하는 제도교육과 교육청보탬e 주요 기능별 업무처리 등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방보조금 제도 시스템 사용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시스템 사용의 정착을 통해 더욱 투명한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농어업인 및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정은 위원장은 2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건의안을 제안했다. ‘농어업인 및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은 농어업인이 황사 및 (초)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농어업작업안전재해로 인정하여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농어업인 안전보험법'은 농어업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장해 및 사망을 보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황사 및 (초)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되는 황사는 농작물 생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여 농어업인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해 총 4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JDC는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과 약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제주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 특히, 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2022년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및 2023년 전국적 호우 피해 시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전 활동이 제주의 일상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 365일 매일 이어지는 쓰담 달리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터 기반 플로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내 전역 40개 해안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플랫폼 기반 플로깅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7일 제주도-제주개발공사-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체결한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도내 40개 해변에서 계획된 플로깅은 현장별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됐으며, 업무협약의 핵심인 ‘제주 플로깅 통합관리 어플’ 서비스 시작에 앞서 365일 플로깅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상징적 출발점이 됐다.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플로깅 봉사’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은행, 제주 SK FC 등 25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해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서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시대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주관으로 27일 제주시 서사로 아스타호텔에서 ‘제21회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 첫날인 27일에는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의 연구성과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소장,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 전국 10개 수산연구기관 기관장과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05년부터 매년 지자체별로 순회하며 개최돼 온 이 세미나는 수산연구기관 10개소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양수산분야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연구성과 발표가 주를 이뤘다. △기후 온난화 대응 고온내성 김 품종 산업화 연구(부산 수산자원연구소) △화살꼴뚜기 번식생태 시험 연구(경북 수산자원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 연구(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육상 김 대량양식 시험연구(전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이 2025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오전 10시 50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공무직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광민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섭위원 소개, 요구안 제안에 이어 향후 교섭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13일 요구(안)이 도에 접수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격년 단위로 진행되는 단체교섭과 1년 단위 임금교섭이 함께 이뤄지는 해로, 노사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공무직 노조는 인력 운영 방식, 근로자 처우 및 복지 향상, 근무 시간 중 조합 활동 보장 등 고용 및 복무 관련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임금교섭에서는 노사가 서로 경청하며 기본급 인상과 저연차 근속수당 인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쇼트폼 영상 플랫폼 ‘틱톡’과 협력해 디지털 친화적인 ‘잘파(Zalpha)’ 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제주 문화․관광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틱톡코리아와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제트(Z)세대(2000년대 후반 출생)와 알파(α)세대(2010년대 초반 출생)를 아우르는 글로벌 잘파 세대에게 제주도의 주요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틱톡은 영상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관계망(SNS) 플랫폼으로,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0대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층이 선호해 잘파 세대와의 소통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제주도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잘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에 확산시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국민 트로트가수 진성 씨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제주사랑을 보여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진성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성 씨는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진성 씨를 만나 제주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많은 국민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예우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으로 발급되며, 기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일대(탑동~서문로터리~관덕정~탐라문화광장)에서‘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제주지역의 열악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 됐으며 현재 제주도는 비만율 전국 1위, 걷기실천율 13위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추억이 깃든 원도심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걷기활동을 통한 건강한 변화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걷기행사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하여 서문로터리, 관덕정, 중앙로터리, 신한은행을 거쳐 12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며, 행사 구간의 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통제된다. 단, 응급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말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계획’을 추진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은 저품질 경주퇴역마가 품질이 우수한 제주마·한라마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차단해 제주 말산업의 발전과 제주산 말고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증 대상은 도내에서 제주마, 제주산마, 비육마만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업체는 도축검사증명서 또는 거래명세표 등을 통해 취급하는 말고기의 품종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해당 업체(음식점)가 식육 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말고기만을 취급(판매)한다는 것을 제주도가 보증하게 된다. 희망업체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말고기 공급업체 추천서를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인증받은 업체에는 향후 말고기 판매 음식점 장려 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