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 앞에 설치된 백곡집 파고라 조형물이 2025년 검정 초등 4학년 미술교과서(동아출판)에 실렸다. 이번에 실린 파고라 조형물은 백곡 김득신의 문집인 백곡집을 형상화한 것으로 군이 독서왕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것이다. 동아출판 미술교과서 36쪽에는 백곡집 파고라 조형물을‘야외도서관(건축물/426×374×350cm/2020년작/충청북도 증평군)’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단원에는 백곡집 파고라 조형물을 비롯해 신안 퍼플섬, 제주도 조랑말 등대 등 전국에 설치된 10개의 생활 속 미술 작품이 함께 수록됐다. 이들 작품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미술관이 아닌 거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해 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등굣길을 즐겁게 해 주는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어 보도록 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사이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에는 백곡집 파고라 외에도 억만재, 책 조형물, 아버지 김치와 아들 김득신 포토존 등이 설치돼 있다 이재영 군수는“콤팩트시티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증평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삼겹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10여 년 전, 인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돼지 사육을 시도했다. “홍삼 부산물에 사포닌이 풍부한데, 사람이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돼지에게 급여하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실험이었다. 6개월간 사료 1t당 홍삼 부산물 2kg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졌으며, 특유의 잡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품 육질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사미랑 홍삼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2008년에는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까지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다. 군은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하며 홍삼포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삼삼한 홍삼포크’ 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6일 한국여성농업인 증평군연합회, 농가 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 중 하나가 여성 농업인”이라며, “여성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지역 농업인 110여 명을 초청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증평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스마트팜 조성,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촌협약,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특히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미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12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5일 증평읍 송산리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렸다. 증평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와 제262차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도내 시군 경계지역에 밀집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축산폐수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충북도 차원의 통일된 가축사육 거리 제한 기준 등 신설을 위한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 제한구역 통일기준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새로운 포부로 힘차게 시작한 을사년 새해에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각 시·군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북지역과 각 시군의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를 연이어 방문하며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과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2011년 조성된 송산저류지의 시설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오염수 악취, 병해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침수 방지 목적으로 조성된 해당 시설이 오히려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기능 보강과 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기존 공원 시설물과 연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송산지구 내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신동리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연내 정부예산 반영과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 철거 및 재생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민간취업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군은 올해 ‘서민생활 지원형 사업’ 1개와 좌구산휴양랜드 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6개 등 총 7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특히 서민생활 지원형 사업은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생활편의와 교육 등을 제공해 우리 사회로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읍·면에서 신청자를 접수하고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총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며, 1일 5 에서 7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혹독한 고용한파에 결혼이민여성과 같은 취약계층은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고, 공공성이 강화된 일자리가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의회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진 뒤, 도안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증평군에서 유일하게 전개된 ‘광덕리 독립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4월 10일, 주민 30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일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한 명이 순국하는 아픔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020년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만세삼창을 통해 106년 전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을 재현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조윤성 의장은 “광덕리에서 타오른 독립의 불씨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으로 이어졌다”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증평 유일의 독립운동 발원지인 도안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역사적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1919년 4월 10일 오후 5시, 300여 명의 증평 주민들이 주도한 광덕리 독립 만세운동은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진 날이었다. 군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정체성과 군민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처음으로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증평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 및 후손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군민 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1919년 광덕리의 함성, 그날의 외침을 잇다’를 주제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증평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증평지역 활동가들로 구성된 극단 ‘수수팥떡’이 선보인‘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3월부터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체험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해,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지난해 781회 운영으로 3만2971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만큼,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먹거리, 공예, 놀이 등 다양한 민속 주제를 폭넓게 아우르며, 상설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 12종과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 14종이 운영된다. 특히, 증평의 등록문화유산 1호인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주제로 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수제비누 체험, 액막이 종 만들기 등은 전통문화가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기획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연날리기 등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성인을 위한 깊이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 농가주의 부상·질병 등으로 원활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나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 장애농) 등에 전문일꾼을 지원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240여 농가가 지원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4명을 1개 조로 편성, 총 2개 조를 구성했으며, 매칭된 농가를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해 오는 5월 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일손절벽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요즘”이라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이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지원대상 농가(작물별 재배면적이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인 소농)를 대상으로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신청을 받는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층 더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선보였다. 이재영 군수는 25~26일 이틀간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해 ‘증평군민과의 CHAT 스마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증평군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형식적 연두순방을 벗어나, 주민참여 중심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2025년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와 '돌봄'으로 설정하고,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평군이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소통밴드를 개설해 주민과 직접 소통을 하는 등 소통과 AI기반 행정 혁신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AI기반 질의응답 방식이 도입됐다. 사전 접수와 온라인 실시간 댓글을 통해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에 위치한 도안2테크노밸리가 경기 불황에도 발 빠른 투자유치를 통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군은 도안2테크노밸리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견고한 산업경제 기반을 마련하며 중부권 핵심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는 총면적 4만 평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 269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기공을 시작으로 2024년 준공됐다. 특히 전기장비와 의료정밀광학 분야의 산업을 이끌어 갈 특화단지로 조성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에스티 등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총 1024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5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 덕분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해 원활한 투자와 향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혁신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민선 6기 이후 3년 연속 선정으로 충북 도내 유일한 기록이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생활 개선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군(광역‧시‧군‧구)별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61개 지자체(광역 4, 기초 57)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증평군은 △기관장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혁신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공직자·농업인·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브랜드화하며 ‘인삼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 열린미팅룸에서‘증평인삼 브랜드화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증평인삼 대중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모색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번 연구용역은 증평인삼의 역사와 활용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페스티벌 기획과 특화 먹거리 개발을 통해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과정에서 전국 지자체 및 해외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페스티벌 성공사례를 조사하고, 증평인삼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보고회에서는 △증평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페스티벌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증평인삼문화타운(인삼문화센터, 34플러스센터)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인삼 대중화를 가로막는 비싼 가격, 쓴맛, 섭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콜릿, 젤리, 푸딩, 커피 등 다양한 제품과 접목해 쓴맛을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2021년부터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