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읍 윗장뜰에서 마을기록관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릴레이로 진행되는 증평군 마을·단체 기록관 현판 제막식의 일환으로, 증평 원도심 최초의 독립 마을인 장동1리가 첫 주자로 나섰다. 증평군은 2020년부터 기록관과 마을·단체가 협력해 증평기록가를 양성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4명의 기록가가 활동하며 1488건의 기록을 수집하고, 67권의 기록집을 발간했으며, 18개의 주제를 담은 온라인 기록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군과 15개 마을·단체가 ‘증평기록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록문화 확산에 한뜻을 모았으며,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마을·단체 기록관의 현판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증평기록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기종 이장은 “그간 주민들이 함께 기록을 모으고, 이를 엮어 기록집을 제작하면서 마을의 소중한 역사가 많이 발굴됐다”며, “온라인 마을기록관 개설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공간까지 운영하게 됐으니 기록을 통해 소통하는 마을문화를 확립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초의 선진적 농촌인력 지원 모델로,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된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1일 8시간 인력 고용 시 7만5000원(비조합원일 경우 5만원)을 농가에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보다 수월하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시범사업에서는 102개 농가에 10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농가로부터 폭팔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1000명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100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군이 직접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농업인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2월 21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며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 강화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업무 7년 이상 경력자로 납세자의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세무조사 연장 및 연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무부서에서 운영하는 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을 납세자보호관이 속한 기획예산과로 통합해 운영하며 납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선정 대리인제도는 영세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절차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을 선정 대리인으로 위촉해 지원하는 제도다. 증평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납세자보호관을 활용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상담을 병행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경제 침체로 인해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보호’ 서비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자료를 분석하고, 폐업 비율이 높은 일반음식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력측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산불예방진화대 16명, 산불감시원 9명 등 총 25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증평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4일 증평군보건소가 도안면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다루며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산불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진화 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취약지 순찰,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관리와 계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에 대한 파쇄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봄철 산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먼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사항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스마트승강장의 난방 시설을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역 내 139개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지역 내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연훈흠 지회장과 정창수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친환경 쌀 20kg짜리 1068포를 공급한다. 또한 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는 친환경 농산물 이용을 통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설립 이후 무농약,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작물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최근 국내외 농업관련 기관과의 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농촌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정책제안 및 검토결과 공유,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 제안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증평군 누리집, 예산서, SNS 등을 검토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고민한 끝에 마련한 것으로 각 부서의 검토의견과 함께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문화 육성 확대 △아동참여위원회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안전한 인도 조성 △대각선 횡단보도 보행 시간 연장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 불편사항 개선 △증평군 홍보매체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이날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이재영 군수에게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이하린 위원장은 “증평군의 아동을 대표해 군정에 참여하며, 우리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가 2025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4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에는 동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29명의 학생들이 활동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개선점을 건의했다. 이번 학생근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알게 됐고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지역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본청, 직속기관, 노인전문요양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군정에 직 ․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23일에는 군의 주요시설 및 관광지를 견학하며 군을 한층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이 경험을 발판 삼아 군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2025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ㆍ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이 실업상태에서 벗어나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ㆍ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분기별로 단계를 나눠 총 4단계에 걸쳐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단계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이후 2단계부터는 매분기 3개월씩 운영할 예정이다. 소득, 재산,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사업참여자로 선발된 근로자들은 군 소관 시설물 환경정비 및 관리, 보조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경기 악화로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아 취업 취약계층 생계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실속 있는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재정운용 중간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치단체장 재정운용 중간평가(2)’보고서에 따르면, 증평군은 군 유형 자치단체 중 지방세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전국 9위, 충북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체계적인 재정운용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은 지방세 중에서도 지방소득세의 비약적인 증가다. 2021년 대비 2023년 지방소득세가 전체 지방세 세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8%에서 41.22%로 크게 확대됐으며, 특히 법인소득분이 67.89%에서 74.53%로 증가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납부 금액에서도 확인된다. 2021년 7개 법인이 58억6100만원을 납부한 반면, 2023년에는 8개 법인이 126억5700만원을 납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증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도안면 광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특보 대비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진행된 긴급회의에서는 경제개발국장 및 재난안전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밤 사이 내린 대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27일 오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장단, 방재단 등에 예찰활동 요청 문자를 전송하고 마을별 트랙터 제설반을 가동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22개 노선과 교량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기온 하강에 따른 블랙아이스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내 지역별 적설량 편차를 고려해 상황별 맞춤형 대설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강풍과 강추위까지 예상되는 만큼 옥외광고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가 끝날 때까지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설 황금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 및 행사장 곳곳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풍성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연휴 첫날인 25일 열린 34플러스 전통놀이 행사와 창의파크 설 맞이 체험행사, 좌구산숲인성학교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이 제공돼 행사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도 연휴기간 내내 쉬지 않고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에도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연날리기와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귀성객들과 주민들은 눈 속에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증평의 매력을 체험하며 특별한 설 명절을 보냈다. 이재영 군수도 연휴기간 주요 행사장과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개 분야 32개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 자녀 사진비 지원 금액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급 기준 완화, 난임 시술 지원 확대, 산모·신행사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신청기간 연장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포함됐다.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최대 20만원 한도의 보행기 구입비가 신규 지원된다. 보훈유공자 수당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1인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대상 안부확인 서비스 ‘솔로(Solo)서기 내1도 맑음’과 ‘안부살핌’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배움터’가 34플러스센터, 창의파크, 도안문화센터 등에서 새롭게 운영되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인 ‘내일의 도서관’도 선보인다. 좌구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가 개장되고 증평종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3일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만두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재가 장애인과 지역 내 봉사단체가 함께 만두를 빚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는 재능기부로 이뤄진 통기타 공연이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이재영 군수와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정찬연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봉사단체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소한 행복을 만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이웃들이 함께 기쁨과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 전 직원 대상 하루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개청 22주년을 맞은 증평군은 그동안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부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2024년 현안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공모사업 유치, 각종 평가 등에서 성과를 이룬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5년 업무수행을 위한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 연휴 직전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이번 31일 특별휴가도 내수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민원서비스 및 현안업무 담당직원에게는 2월 둘째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증평군은 인구소멸 위기인 타 지자체에 비해 출생아와 인구가 꾸준히 늘고있고 청년비율과 도시화율이 높아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청년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