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2일 2024 은평구 지역협치 활성화 포럼인 ‘따로 또 같이, 함께 가는 은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은평구 주민참여 정책의 발전 및 혁신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지역 주민, 주민참여위원회·주민자치회·협치회의 위원, 시민사회단체, 구의원, 관련 전문가, 타 지자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협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은평구 주민참여 유관 조직인 주민참여위원회, 주민자치회, 협치회의의 현황, 각 주민참여 조직 및 시민사회의 고민, 과제, 개선 방안, 제안 등을 주제로 열렸다.
한재중 은평구청 주민참여협치과장, 강찬선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원영 주민참여위원회 부위원장, 박은미 협치회의 공동의장,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는 은평구 주민참여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하여 신봉규 은평구의원, 정병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으며, 이주식 은평구 대외협력조정관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마지막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제 및 지정토론 관련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추가적인 논의 및 2차 포럼 개최에 관한 제안도 제시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주체 간 상호이해 증진 및 지역 협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토론 과정에서 제시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