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8월부터 상설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했다.
디지털 격차란 디지털정보화 수준에 따라 생활, 인식, 문화 등 사회적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으로 특히 어르신들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뿐 아니라 소외감, 우울감,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용 키오스크 및 치매 예방 멀티 터치 테이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해 디지털 교육 및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지원하여 어르신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읍면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잇(IT)다’노인봉사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과 관련한 새로운 기기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쉽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