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개최

장애인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발자취 공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7일 제이스퀘어호텔 3층 스카이볼룸에서 지난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와 수행기관 및 각 기관 단체장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진주시가 올 한해 민간위탁하여 실시한 복지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 5개소에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명에 대한 유공 표창, 각 수행기관의 사업성과공유 및 그룹 토의를 통한 의견수렴, 1년간 수고한 장애인일자리참여자와 함께하는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박철수 진주시장애인시설협회장은 “복지일자리사업을 공공에서 민간으로 이전하여 실시한 결과, 참여자와 수행기관장 모두 만족도가 높고 더 많은 장애인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 지역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