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에서는 노후된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초소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비원 근무초소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받으며, 지원 금액은 개소당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약 7개소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내용은 근무초소 구조물 수리, 냉·난방 시설 설치, 출입문 및 샤시 교체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책상이나 의자와 같은 단순 비품 구입은 지원이 불가하며, 신청 및 정산 등의 절차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보탬e 홈페이지 공모사업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