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3월 12일부터 매달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청 신관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Chat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에 필요한 정보검색, 보고서 작성 등 기초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정 현안 이미지, 음악,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을 익히고, 고급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심화 과정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교육을 16회 실시하여 329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다수 응답자가 심화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공직사회에서도 AI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이다.
한편, 충북도는 직원의 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신기술 이용을 지원하고, 내부 게시판을 통해 인공지능(AI) 최신 기술 동향, 업무 활용 사례와 같은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있으며, 도정 연구모임인 ‘끌어올림’을 통해 AI 분야 지식과 기술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등 도정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을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공무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업무혁신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