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의 성장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도내 초‧중‧고 88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전에 다양한 주제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초등학생에게는 기초 금융지식을,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체험적이고 실천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충북도‧NH농협‧신한은행지주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충북지역 금융교육 협의회'에 참여하여 금융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교육 소외지역 교육을 확대하고 1사 1교 결연학교 대상 금융교육의 지속적 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도내 80% 이상의 학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4일 오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70명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전파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열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활동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서포터즈로서의 다짐과 의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진 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세부 안내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 공간 빛나래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독서체험을 하며 도서관의 활발한 활동과 교육적 가치를 느끼게 된다. 교육도서관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도서관과 SNS를 통한 소통 및 홍보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것이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도서관 홍보와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교육도서관은 독서 문화의 중심지로서 SNS를 통해 더 다양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4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제2차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의 최종 검토 과정으로, 개발위원 및 검토위원 119명(초등 59명, 중등 60명)이 참석했다. 검토 과정에서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 검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문항 유형 및 배열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조정을 했으며, 영어 교과의 경우는 원어민교사와 함께 검토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국어교과는 물론 수학교과 검사지도 함께 번역(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배움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8월 18일(월)부터 시작되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5개 교과 문항(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이 제공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4일, 환경에 관심 있는 도내 청소년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를 시작하며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와우센터는 2022년도부터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와 '기후 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상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실천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도내 만 18세 미만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해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첫 회차인 ‘만나다’는 14일, 와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 작가의 '쓰레기산 이야기' 특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팀별 기후 행동 실천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했다. 두 번째 회차 ‘배우다’는 오는 7월 12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덜 쓰고, 더 많이 재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 현장에 청렴포토존을 설치하고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포토존 운영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끼기 쉬운 청렴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가족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청렴다짐 메시지를 남기며,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메시지 보드를 들고 포토프레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청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가족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의 청렴 실천이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리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국내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해외 심화과정을 앞두고 있는 2기 글로벌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1기 365명의 학생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에는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 '제천미디어스타: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프랑스' ▲옥천군 '정지용,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싱가포르'를 운영한다. 또한, ▲영동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3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안전사항 현장 점검 및 근로 환경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11개 시‧군에서 노동안전지킴이단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27명을 대상으로 도내 현장 지도점검 및 점검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하여 산업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제고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3년 차에 접어드는 노동안전지킴이단은 지난해 108회의 안전 점검을 통해 도내 공공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78개소의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사업 범위를 지자체 발주 공사에서 관내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노동안전지킴이단을 도 일괄에서 시군 자체 위촉으로 확대해 시군별 산업 특성에 적합한 지도‧점검을 모색하는 동시에 도-시군 협업기반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노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지난 6월 12일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의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체 관리자는 마약 문제 발견과 대응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마약류 이해, 처벌 규정,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범죄사례와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리자 대상 교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면서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 등을 통해 마약예방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신청을 하면 산업체 현장에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교육자료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3일 S컨벤션에서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참여 보장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2025년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충청북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도정 주요 6개 분과별 1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청북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실국별 예산 요구안에 대한 의견제출, 주요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도민제안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계획 설명 및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실제 도민제안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이해 및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예산제도 이해,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한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문제에 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도민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종구)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3일 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구성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8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2025년 올해의 실천의제 및 기관별 청렴 이행 중점 과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실천 의제는 ‘AI기술기반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으로 빅데이터‧AI기술 등을 통해 부패위험을 모니터링하고, 부패를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등 반부패 청렴시책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금년도 말까지 이행 후 기관별 이행 결과를 취합‧환류할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3일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1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26회 품바축제 현장 방문을 겸해 열리게 됐으며, 시군의 주요 이벤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진다는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핵심 안건으로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인명피해 원인 진단 및 대응 방안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충북지역개발계획 관련 사업 발굴 협조 등을 논의했고, 시군의 주요 현안‧건의사항 18건과 도의 협조‧당부사항 18건도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협의가 끝난 이후 품바축제 현장을 찾은 이 부지사와 11개 시‧군 부군수들은 축제를 운영하는 인력을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품바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의 핵심 현안 사업인 청주국제공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일 충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작년에 이어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서 10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개장일 당일(6.12.목)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 홍보·판촉 행사가 인기리에 개최됐다.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 운영은 홍보·판매뿐 아니라 운영 기간 중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개사 88개 품목이 입점하여 150천$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는데, 특히 입점업체 중 10개 사가 신규 진출 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에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탐색매장 운영기간 이외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충북 농식품은 해당 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수출실적 증대에도 큰 역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장애인시설 및 단체, 관련 기업등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서명운동에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 장애인복지 시설, 장애유형별 단체 등은 지난 한 달 동안 1,600여 명의 회원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한 서명부를 도 장애인복지과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시설 및 단체 등의 이용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장애인단체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까지 가는 일이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이 더 힘든 현실을 지적하며, 청주공항이 더 활성화되면 장애인에게도 기회의 문이 더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과는 활주로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청주 본사와 장애인 재활체육시설인 곰두리체육관 등을 방문해 임직원 및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행복모아㈜는 2016년 창사한 SK그룹 최초의 장애인 사업장으로서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창사 5년 만에 직원 규모가 6배 증가했고 장애인들이 선망하는 기업으로 우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조성태 의원(충주1) 주재로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충주 주덕·신니~동서울 시외버스 노선 폐지 대응 및 복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 주덕·신니 지역을 포함한 충주~동서울 간 시외버스 노선이 6월 초 전면 폐지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음성2)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진호 대중교통팀장, 충주시 강용식 교통정책과장, 음성군 안승현 교통정책팀장, 경기대원고속 이해남 팀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 의원은 노선 폐지 직후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가장 먼저 제기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의 장을 주도하며 해결책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교통망 붕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통약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는 노선 복원의 첫 단추를 끼운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