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구리시, 제55회 지구의 날 맞아 ‘10분 소등’…탄소중립 실천 독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4월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청사 및 주요 상징물에 대한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 환경 보호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되새기는 계기로 마련됐다. 구리시청을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타워 등 주요 건물의 불이 일제히 꺼지며 도시는 짧지만 의미 있는 정적에 잠긴다.

 

시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번 소등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수년간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이번 소등 행사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