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교육청, 전국 무대에서 꿈을 펼치는 충북 학생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

충북선수단 1,151명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의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토)부터 27일(화)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학생선수 795명(초등학생 291명, 중학생 504명)과 임원 356명 총 1,151명이 34개 종목에 참가하며,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도대표 학생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훈련비와 장비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훈련장을 다니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9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중위권을 유지한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4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상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핸드볼, 롤러,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17일과 18일 동안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예상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충북의 꿈나무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