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1일,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사장 김병근)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병근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고,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센트럴병원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김철수 회장은 “센트럴병원에서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개원한 센트럴 병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질병 치료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