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실내체육관의 노후 조명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 5월 20일자로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조명개선 공사는 기존의 노후된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코트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전반 조명 배열 방식으로 조명 배치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체육관 전체의 조도가 기존보다 대폭 상승해, 최대 1,000룩스의 밝기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눈부심 방지 필름과 반사갓을 조명에 적용하여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시각적 쾌적성을 높였다. 이로써 이용자들의 경기 집중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중앙 제어 방식이었던 LED 투광등의 승하강 시스템을 개별 방식으로 전환해, 관리자의 작업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조명 점검 및 보수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체육관 이용객들에게 보다 밝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문실내체육관은 이번 조명개선을 계기로 더욱 쾌적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