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절기 도로변 예초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초작업에 총 4억4,000만 원(국비 1억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위임국도,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총 410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예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초작업은 장마철 이전인 6월과 추석 명절을 앞둔 8월을 주요 시점으로 설정해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구간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예산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중복 작업을 방지하고, 장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정돈된 도로 환경은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 관리와 지속적인 예초작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