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내 임대 사업소에서 관리기, 탈곡기, 경운기, 굴착기, 트랙터 등 총 20종 36대의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관내에 경작지를 두고 농업 활동을 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 농가가 농기계 한 대를 최대 3일 동안 빌릴 수 있다. 1일 임대료는 농기계의 가격에 따라 다른데, 최소 2000원에서 최대 13만 원이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권선구 온정로 45)에 예약 후 방문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를 내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농기계 운전 경력이 필요한 굴착기, 트랙터 등은 교육수료자 또는 운전 조정이 가능한 사람(자격증 확인)이 임차할 수 있다. 농기계 장비 목록, 임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정보마당'농업마당'농기계 임대 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는 2025년 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장안구 종합민원과 민원팀 권오빈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5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권오빈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권오빈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중증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라며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을 위해 구청으로 문의했을 때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로 저의 어려움을 공감해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오빈 주무관은 “단지 민원인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정확히 안내해 드리려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해 격려한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가 물가안정 선도업소인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블로그’를 개설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다.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관내 등록된 착한가격업소 148개 업소의 영업시간, 주소, 주메뉴 등의 상세 정보와 사진, 이용 후기들을 지속해서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수원시 지역경제과 또는 각 구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소독·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는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착한가격업소 문구가 삽입된 종이수저받침대를 착한가격업소(외식업) 27개소에 지원한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학생승마체험(일반승마)’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700명을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이 저렴한 비용으로 화성‧용인‧안산시에 있는 승마시설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11월까지 10회 강습을 받을 수 있고, 회당 강습 시간은 60분(기승 30분) 이상이다. 강습반 학생 수는 10명 내외로 말 1마리당 2명 이하 학생이 배정된다. 체험 비용의 30%인 9만 6000원(22만 4000원 보조)을 내고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 장애학생은 별도 지원사업으로 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말산업정보 포털에서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추첨한 후 기존 체험자를 추첨한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가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2025 수원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수원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8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 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제시하는 통계자료 일체다.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인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불평등을 완화·철폐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필수 지표로, 주기적으로 생산해야 한다. 수원시는 2014년 1차 성인지 통계, 2017년 2차 통계, 2022년 3차 통계를 작성한 바 있다. ‘2025 수원시 성인지 통계’는 지난 3개 연도(2022~2024년) 자료를 시계열(時系列)로 분석할 예정이다. 통계·지표 체계를 설정한 후 수원 여성의 삶과 지위를 분석하고,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복지 ▲건강 등 부문별로 통계표를 작성한다. 수원시는 통계자료를 활용해 수원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역에서 호매실지구 방향으로 가는 권선로 오른편에 인조 잔디를 갖춘 축구장과 야구장이 새로 생겼다. 언뜻 보기엔 체육시설이지만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라는 이름의 공공 하수 처리 시설이다. 서수원 권역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활용하고,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인근 소하천의 생태까지 되살리는 ‘일석삼조’ 기능의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다. ◇서수원 권역 하수 담당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의 핵심은 지하에 설치된 하수처리시설이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수원 생태수자원센터과 서호 생태수자원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선 공공 하수처리시설로, 기존 하수처리장의 부하를 감소하고, 방류수역인 황구지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됐다. 금곡동, 구운동, 입북동, 호매실동, 율전동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황구지천 상류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한 것이다.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 최초 계획은 2015년 5월 말 환경부로부터 수원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으면서 시작됐다. 도시개발로 서수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봄을 맞이하여 따뜻한 분위기의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오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한국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무인도에 표류한 남북한 군인들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작 수상과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수상을 비롯해 초연과 동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서울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누적 1,000회 이상의 공연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전쟁 포로를 이송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무인도에 고립된 여섯 명의 군인들. 서로 총구를 겨누던 남한과 북한의 군인들은 배를 수리할 수 있는 병사 ‘순호’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신님’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이 작은 이야기에서 비롯된 변화는 점차 군인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그들은 절망 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전쟁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순수함과 따뜻한 희망을 그려내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추운 겨울을 녹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4월 15일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전시될 작품 천근성 작가의 '시장 커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특별전은 미술관의 권위를 허물고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참여 작가인 천근성은 일상 공간에서 사람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담은 신작 '시장 커피(Bazaar Coffee)'(2025)를 선보인다. 천근성 작가는 지난 2월 27일 수원 역전 시장 상가에 작은 카페를 개업해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이 아닌 그림이나 시, 이야기 등 창작물을 받고 있다. 방문객이 대가로 지불한 창작물은 카페 벽면에 전시되고 후에 영상,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이번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천근성 작가는 “카페를 찾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이익을 남기기 위한 거래가 아닌, 예술을 통한 관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장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지난 8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2025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남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4명, 총 12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남장학회는 매년 12명 내외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홍운 회장은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정남면의 학문을 중시하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장학회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과 생활에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쌀 두 가마를 기부하며 시작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정규 회원과 사회단체,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약 3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라비돌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5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열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멘토링제는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매칭됐으며, 멘토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멘토링제에는 총 59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멘토 18명과 멘티 41명이 1:2 또는 1:3 방식으로 매칭되며,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제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공무원과의 신뢰를 형성해 조직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는 일반직 6·7급 공무원 중 업무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이들로 선발됐으며, 멘티는 2023년 이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 멘토링 활동은 정기적인 모임과 ‘멘토링 데이’로 진행된다. 멘토링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가 10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4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4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은 아주대 행정학과 ‘정책사례연구’ 수업(교수 박성빈)을 수강하는 학생 18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정책 청년참여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새빛톡톡’을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1·2기는 아주대에서, 3기는 경기대까지 확대 운영됐고, 이번 4기는 다시 아주대에서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박성빈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책 청년참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 후 정책 특강이 이어졌다. ‘정책사례연구’ 수업은 수원시 정책 제안·제안발표 등 팀 과제 수행, 수원시 팀장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생 행정실무 인턴십’ 등으로 이뤄진다. 정책 청년참여단은 그동안 65명이 참여했고, 총 1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그 중 ‘수원시 관광어플 터치수원 활성화 방안’, ‘수원역 유휴공간과 내부 활성화 방안’ 등 2건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부터 ‘교육공무직원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급여 통합지급’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공무직 8개 직종에 대한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지급해왔으나, 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직종(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은 학교에서 인건비를 지급해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급여업무 이원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TF를 운영하여 재원‧시스템 등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학교행정업무개선 담당관에 급여 통합을 제안하여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 인건비 지출과 정산을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함에 따라 학교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2025년 화성오산 지역 시범운영에 따른 학교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공립학교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지급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지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전면 시행 가능성을 살핌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일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준공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HU공사가 지난해 말 출범한 안전자문단(총 15인) 중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분야의 외부 전문가 4인과 함께 진행됐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은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공주차시설로, 2021년 착공해 지난 2월 말 준공된 566면 규모의 주차장이다. 현재 3월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지반이 얼어붙었다가 해빙기에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 중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부분과 공사 하자를 세밀히 살펴, 준공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HU공사 신영희 시설관리1처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오산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517억 원 상당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7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함께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을 직접 찾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총 230개 사업에서 1천353억 원에 달한다. 2022년 432억 원(24개 사업), 2023년 404억 원(96개 사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국·도비 확보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시가 2024년 교부받은 국·도비 항목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38억 원 확보)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22억 원 확보) 등 SOC 분야에서 시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비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시민 숙원사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