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5일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폭력이 사이버폭력과 같은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이버폭력의 비율이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구는 사이버폭력의 조기 예방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금천구가 푸른나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첫 지자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사이버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유지를 위한 상호 기관의 협력과 활동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및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의 제공 등의 사항이 체결됐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8개소의 5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일 2025년 첫 번째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이날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56여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헌혈이 참여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매년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제2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은 6월 2일 개최 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 의왕시는 이달 31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해야 한다. 접수는 이달 31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대상자 확인 후 다음달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되는 만큼 대상자 모두 접수 기간 내 신청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기간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감축 실적(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550대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를 위해 시는 2,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참여자 모집에는 총 496대 차량의 운전자가 참여해 참여율 100%를 달성했으며, 275대의 차량에 총 2,1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제보라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내·외부 신고 활성화를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조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경영 제보라인은 부패행위 신고자의 신분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보 대상은 금전·금품 요구, 부당거래, 공사 자산의 불법 사용 등 다양한 비윤리적 행위이다. 제보라인은 전용 이메일과 발신 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핫라인을 통해 운영되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도 신분 노출 없이 신고할 수 있다. 공사는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제보라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신고자 보호 절차 강화 ▲전 직원 대상 활용 교육 ▲사내 공지와 공문 배포 ▲이해관계자도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제보라인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추가한 임직원 명함 변경 등 제도 안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병근 사장직무대행은 선포식에서 “윤리경영 제보라인 신설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직원이 적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가 올해부터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연 최대 16만8천원(월1만4천원)을 지원하고,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있는 11~18세까지(2007~2014년생)의 여성청소년이며, 시는 보편지급 대상자가 약 1천8백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5세 이상(2007~2010년생)의 여성청소년은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15세 미만(2011~2014년생)인 경우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받은 대상자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오는 5월 경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앱(모바일 카드)을 통해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소득 감소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소흘읍 시설채소작목회장과 소흘읍 이장협의체회장은 지난 5일 적십자봉사회에 채소와 후원금 10만 원을 정기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채소와 후원금은 적십자봉사회의 반찬 지원 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식 소흘읍 시설채소작목회장은 “반찬 봉사에 필요한 채소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명구 소흘읍 이장협의체회장은 “정기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적십자봉사회에서도 결연가구 지원을 15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한 만큼, 후원 물품이 더욱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두두건설은 지난 5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영양식(뉴케어) 35박스를 기부했다. 두두건설은 지난해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기탁받은 영양식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두건설 대표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두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 물품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함께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내촌면 소재 4개 업체)는 지난 5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1호’에 동참했다. 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는 지난 2021년 창립된 차세대 경영인 모임으로, 회원사 간 사업 발전과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는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성민) △은창티피에스(대표 이희선) △케이지푸드(대표 이훈종) △비앤비(대표 신규철)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후원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경영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은 매월 2회 ‘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본소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권역별 분소를 설치하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과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일동·영북분소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일동분소는 오는 3월 7일 기산7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 20일 길명1리 경로당, 4월 16일 명덕2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북분소는 오는 3월 25일 탄동2리 경로당과 3월 27일, 4월 16일 영북보건지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운영해 기억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 도서관 7개소(면암중앙·소흘·일동·영중·영북·선단·가산)는 2025년 상반기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포천시립극단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창작극 ‘반대로! 반대로! 청개구리 청이’를 선보인다. 공연은 도서관의 친숙한 캐릭터 ‘도서관 도깨비 도도’가 등장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청개구리 청이’는 엄마의 말을 늘 반대로 실천하는 장난꾸러기 캐릭터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운영해 왔으며, ‘빨간 코를 찾아라!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방귀쟁이 며느리’, ‘토끼의 지혜’ 등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출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역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암중앙도서관의 특성화 주제는 ‘인문고전’, 소흘도서관은 ‘청소년’, 일동도서관은 ‘포천’ 및 ‘인문학’, 영북도서관은 ‘생태관광’ 및 ‘만화웹툰’, 영중도서관은 ‘어린이 수상작’, 선단도서관은 ‘건강’, 가산도서관은 ‘다문화’다. ‘인문고전’을 특성화 주제로 한 면암중앙도서관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인문고전으로 여는 초등세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흥미로운 고전 명작을 함께 읽고, 위인 최익현의 생애를 통해 지혜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인문고전을 접하며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함께보기: 우리만의 시선으로 보는 고전명작(영화)’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고전명작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 속 철학적 의미와 인문학적 메시지를 토론한다.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니라, 고전 속 깊은 통찰을 함께 고민하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과 관련한 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일원에서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신북면 가채리 민간임대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에 주택홍보관을 열고, 도시개발사업이나 주택건설사업의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 회원(투자자)을 모집하는 형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법에 따라 5인 이상의 발기인을 모집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후, 조합원 모집 신고와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발기인 모집 단계에서 별도의 규정이 없고, 출자금 반환이나 철회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미비해 투자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해당 주택과 관련된 어떠한 사업 승인 신청도 접수되지 않았다. 투자금 반환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가입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농촌문화생활전수관 조리실습실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7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포천시민 18명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식품가공 기본 △소규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 △위생관리 등의 이론 교육과 포천시 농산물을 활용한 콩포트, 한식 디저트(개성주악), 소스류 가공 실습 등 참가자들이 직접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우리마을 빈집정비사업’을 신청받는다. 2025년 우리마을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방치 주택을 정비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공공용지로 조성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공공용지 활용 가능성, 유해영향 여부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포천시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시행하며,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첫 시범사업에서는 3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유자들이 빈집 정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