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11월 5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CJ라이브시티 대표이사 김진국, 경기도 및 고양시 관계공무원 등 증인 13인 출석 하에 첫 대질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개시에 앞서 김영기 위원장은 양당이 참여하는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다짐하며 K-컬처밸리 사업의 의문점을 밝혀나갈 것을 약속했다. K-컬처밸리의 한류천 정비사업 및 전력공급사업과 관련 하여 경기도와 CJ는 첨예하게 다른 주장을 펼쳤고, 백현종의원(국민의힘, 구리1, 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 제출한 자료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서로의 주장중 무엇이 사실인지를 밝히길 촉구했다. 특히 국토부의 조정안과 달리 경기도가 어째서 법률 자문에 근거하여 조정안을 선택하지 않았는지를 지적하며 2조원에 육박하는 거대한 사업을 쉽사리 포기했는지 의문을 제기 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11월 14일 소환에 불출석한 고양시 공무원 및 한전 등 산하기관 담당자, 고양시 시민단체 대표들을 포함하여 총29인을 다시 소환하고, 제2차 조사를 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6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경기 동북권 지역의 네트워크 강화와 남양주의 복지 현안 해결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지역 내 가정폭력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동북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는 현재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남양주 지역의 현실이자 긴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경자 의원은 "복지 서비스는 더 이상 ‘따로 또 같이’가 아닌, 각 기관과 단체가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 팀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효과적인 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경기 동북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기여한 종사자 3명(경기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권소정, 한국회복적정의협회 김명진, (사)비움채움 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추찬미)을 추천해 경기도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6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산 마음건강센터’ 준공 준비 및 위탁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4.16생명안전공원의 신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철진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온마음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유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안산마음건강센터’로 새로운 개소를 예정하고 있지만 관리위임과 위탁계약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온마음센터 40명 직원 고용 승계 문제를 언급하며, “그간 세월호 유가족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직원들의 전문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고용 승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전문 인력을 유지하는 것이 센터의 서비스 질을 담보하는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4.16 생명안전공원이 11월 중 반드시 착공되어 대한민국이 기억하고 세계가 찾아오는 생명과 안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모든 관계자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n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기존의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제곱미터(㎡) 넓이의 새로운 그늘막과 온열의자・미디어 보드・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 16년 동안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된 기존의 휴게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정비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고,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시설을 현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은 총 1억9,000여만원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사업비 총 1억1500만원 중 1억원을 이 기부금에서 사용했으며, 남은 9,000여만원의 기부금은 다음 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은 올해 2~3월에 진행한 시민 공모와 시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6일 오전 10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앞에서 최대호 안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이음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GH 광교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심리 상담, 교류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 GH는 지속가능경영재단 및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GH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 초등학교 사이버폭력 예방, 경기도 4대 권역별 의료 지원, 저출생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자립과 사회적 연결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일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열었다. GH는 이날 주거복지상담을 위해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성남 주거복지센터(성남시 주택과),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성남시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한국부동산원 경기성남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등과 함께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각종 주거 문제 ▲전세피해 법률 조언 ▲채무 및 개인 파산 면책 ▲자활 일자리 정보 제공 ▲취약환자 지원사업 안내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공공임대주택 상담을 받은 한 성남시민은 "평소 주거복지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과 신청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영린 부시장 주재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분야별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회의 후에는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대설특보가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대설, 한파, 강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과천시 15개 부서와 7개 동,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12개 실무반을 구성하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12개 실무반은 대설·한파 대비 안전 관리, 도로·보도 제설 대책, 재해구호물품 마련,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교통 대책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협의하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준비를 다졌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주민들이 새롭게 입주함에 따라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6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무인단속장비로 발생한 과태료 수입이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경기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남부와 북부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단속장비 운영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약 2,816억 원에 이르며, 이는 불과 3년 전보다 845억 원 증가한 수치"라고 했다. 아울러 과태료 수입이 중앙정부의 일반회계로 귀속해 교통안전 개선과는 무관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도민의 세금으로 설치, 운영하는 무인단속장비로부터 발생한 과태료 수입이 정작 도민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에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이영봉 의원은 과태료 수입의 사용에 대한 세 가지 개선 방안으로 ▲ 교통안전과 도로 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 ▲ 지방세로 전환해 경기도에 환원 ▲ 경기도 내 교통안전 개선 사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5일 열린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경기도가 CJ와의 협약해제 이후 사업의 신속한 재개를 위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철저히 검증하고 도민과의 신뢰를 우선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주문했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가 K-컬처밸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공영개발로 추진할 것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사업비용과 추진방식 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없이 내린 결정이다”라고 지적하며, “도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비용의 관리를 위해 지난 8년동안 추진된 사업의 매몰비용을 철저히 점검하여 공영개발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최소하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지난 10월에 모집된 100인 시민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100인 시민위원회가 보여주기식으로 구성운영될 경우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심도있는 고민과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도민들의 의견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격적인 위원회의 활동을 앞두고 도민과의 소통을 담당할 대변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대 道교육청 예결특위의 대변인으로는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과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을 각각 선임했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대변인은 향후 도민·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을 대외에 알리고 도민의 여론을 모아 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변인으로 선임된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위원회의 전담 대변인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민들의 의견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변인으로 선임된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대변인으로서 우리 위원회의 활동을 도민들께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려 의정 운영에 신뢰를 더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道교육청 예결특위는 오는 제379회 정례회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道교육청의 2025년 본예산(안) 및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지원사업 관련 정담회를 11월 5일 의회 의원실에서 가졌다. 본 정담회는 자치행정국 지치행정과 박병우 과장과 담당자에게 2023년도 자치회 제안사업에 대한 추진결과를 보고받고, 관련 예산이 잘 집행됐는지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 의원은 2023년 160개 자치회 제안사업 중 9곳에서 회계집행기준 미준수로 환수조치가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면서 “경기도 자치회가 지역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 제안사업 추진시 보다 투명한 지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웅철 의원은 도에서 자치회에 재정지원시 사업집행률 제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인지에 대한 점검 등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본 정담회에서 보고받은 자치회 추진사업과 도 자치행정과 소관 6개 법정단체 추진사업 관련 자료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의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조금의 적정 집행 여부를 다시 한 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은 2006년부터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은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기, 12강좌로 운영되며, 호스피스 관심주민·자원봉사자·암환자 및 가족 등 33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의 이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돌봄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 ▲말기환자의 신체적 돌봄, 임종 돌봄 ▲가정호스피스 돌봄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생명윤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마친 후 ▲유언장 낭독 및 수료증 수여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가정에서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이 이루어지며 호스피스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을 비롯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및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문양근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골든벨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다룬 퀴즈가 출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골든벨은 그동안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제고할 수 있도록 하며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각 부서를 대표해 골든벨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객관식, 주관식 등으로 구성된 문제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회계과 은영숙 경리팀장이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골든벨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쌓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청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은 5일 한파, 폭설, 강풍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이날 양평군청 11개 협업부서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관내 군부대 및 민간자율방재단 25명과 함께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재난 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협력 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 장비와 인력 배치를 통해 지역별 긴급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윤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자연재난은 예고없이 발생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발빠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한다”고 강조한 뒤, “경기도로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기금을 미리 교부 받아 두었고, 필요한 경우 군 재난기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각 부서, 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선제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 자리를 위해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각 기관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양평군 제일의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