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기업인협의회와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가 4일 시장실에서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군포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기부 누적액은 1천6백만 원이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5백만 원을 지역 꿈나무를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했다.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장학회뿐만 아니라 다른 도움이 필요한 곳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 견학 등의 자리를 만들어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3,890개 건물, 총 2만7,297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북 전주시에서 40대 여성이 복지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해 2월부터 복지 지원대상자와 화재 등에 취약한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를 말한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어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도는 복지부서와 협업해 시군별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거주하는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를 추진했다. 현장 조사 뒤 적정한 동·층·호 표기 부여와 상세주소 안내판 부착으로 위치파악이 쉽도록 조치했다. 임준범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이번 위기가구 대상 상세주소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됐다”며 “주소가 도민의 안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심사에 올해 처음으로 도민 선호도를 반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한 경기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에는 올해 354명이 참여, 총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오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전문사진작가,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소속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색을 가장 잘 담은 170점의 사진을 선정한다. 이중 상위 8점에 대해 경기도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사진작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1점), 우수상(2점), 특선(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심사는 경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에서, 오프라인 심사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26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사진작가 심사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통해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이 11월 4일 충남 계룡대 본부에서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양우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가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천안함 피격사건의 생존 장병과 사망 장병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 의료비, 심리 상담, 일상 상담,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그 가족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양우식 위원장님이에서 선제적으로 천안함 피해자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데 대해 해군을 대표하여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와 해군 간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필승 경례로 화답했다. 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화홍초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수원지역 연합 학부모폴리스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부모폴리스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 캠페인은 수원지역 연합 학부모폴리스단과, 수원 관내 경찰서 관계자, 또래상담동아리 초등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학부모폴리스단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에 대처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학부모 모임이다.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는 것은 물론, 학교 및 경찰과 협력해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합 캠페인에서 이채영 의원은 “최근 성범죄자들의 출소화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같은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폴리스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학부모폴리스단의 활동은 단순한 예방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5일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예산안 검토와 심의를 비롯하여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분석,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예산의 효율적이고 효과성 있는 집행을 자문하는 역할로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3개 상임위를 대표하는 13명의 의원들과 민간 전문가 13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향후 2024년 예산 분석과 하반기 운영 계획 수립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명수 의원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만큼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5일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수동터널에서 화재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수동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와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수동터널은 지난 2024년 2월 준공된 신설 터널로 왕복 4차로 터널길이 2.4km에 달한다. 경기도건설본부 주관으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방재시설 작동,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 진압, 사고 수습 절차 등을 실제 상황을 예상한 점검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도는 터널 내 사고 발생에 따른 화재발생시 방재시설(비상방송, 제연설비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으며 인명 대피 및 사고수습 절차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데 집중했다.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과 초기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계속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천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설된 수동터널의 재난 대비 체계 등을 점검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월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4 DMZ 에코피스 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DMZ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생태적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채명 의원은 개회식 전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재천 DMZ 오픈 페스티벌 공동위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박상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가브리엘라 셰프만 스트럽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DMZ가 한반도 평화와 생태 보전의 모범적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가 DMZ를 단순한 군사적 완화의 공간이 아닌,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 9월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DMZ가 분단을 넘어 인류 전체의 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접근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5일부터 13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중심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일~7일에 1기, 11일~13일에 2기를 운영한다. 국제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발맞춰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집합(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국제 문화 이해 및 체험을 주제로 개인 수준별(초·중·고급)로 진행한다. 위탁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오락, 놀이(레크리에이션), 사무(비즈니스) 영어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도 수업(티 클래스) 등으로 3일에 15시간씩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일반직공무원의 국제 역량을 고취하고 특히 실용 외국어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하여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대면 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일반직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에 착수하기위해 공동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받고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지역은 수원시, 양주시, 오산시, 의정부시 등 4곳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이고, 매도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20㎡~85㎡ 이하의 다가구주택, 공동주택(기숙사 제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달 15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매입 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 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 오전동 오매기지역 및 왕곡동 일원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는 오전동 오매기지역 546,046㎡(약16만5천평)과 왕곡동 1,331,749㎡(약40만4천평)을 포함한 1,877,795㎡(약 56만9천평) 1만4천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오전동 오매기지구는 민선8기 들어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자본금 출자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왔고, 왕곡지구 또한 공공개발사업으로 추진을 진행했으나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정부 발표로 의왕시는 오랜 숙원인 오전동 오매기 지역과 왕곡동이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포함되면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특히 정부에 두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오전·왕곡지구가 베드타운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하는 ‘안보 전시 기획전’이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을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이 경기도 안보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일 잘하는 국민의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세부 추진 계획의 하나로 ‘안보, 눈으로 보고 느끼다’라는 주제를 담아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 위협 ▲대비 태세 이상 없는 경기도 접경지 ▲한국군의 위용과 국방력을 과시한 국군의날 행사 ▲국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안보 체계 수립 ▲당신에게 있어 ‘조국’은 무엇입니까?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국가 안보·국방 강화에 대한 당위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향후 안보 단체와의 간담회, 안보 정책 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5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 1부지(갈현동 99-1번지)에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공사가 한창인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공공업무시설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들의 입주에 맞춰 지난 2023년 5월 스마트케이 지하1층에 임시 청사를 개청해 운영중이다. 과천시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목적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733.13㎡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행정업무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문화 강좌,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주민을 위한 복지‧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서 행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은 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 및 2040년까지 수소 항만으로의 전환을 위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1년 7월, 경기도는 평택시, 경기도 기후대응·산업전환 특별위원회와 함께 평택항을 2040년까지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3년이 넘게 지났지만, 도가 수립한 로드맵은 구체성이 부족하고, 평택항은 여전히 연간 120일 이상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 의원은 “국가와 시, 민간이 88%의 예산을 투입한 수소교통복합기지는 2023년 준공됐고, 그 안에 스타트업센터를 열어 3개 기업이 수소모빌리티용 액화수소저장탱크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차도 수소 카트랜스포터(차량운반 트럭)를 시범 도입하는 등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반면, 중심이 되어야 할 경기도는 예산은 국가에, 사업은 시와 민간에 떠넘기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서현옥 의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5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서북부 지역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하이패스 차로 증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서북부 주민들은 짧은 1.84km 구간을 건너기 위해 편도 1,200원, 왕복 2,400원의 도강세를 부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km당 요금이 8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높은 통행료를 내고 있음에도 최근 5년간 경기도가 일산대교에 지급한 손실보전금만 110억 원에 이른다”며 “국민연금이 자회사를 통해 과도한 이자 수익을 얻고 있는 구조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년 도민의 세금으로 손실보전금을 지불하면서도 합당한 서비스는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일산대교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