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5일 국제 화상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해 국내 교사와 해외 교사의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제교류 운영 교사들을 위해 ‘웹 기반 온라인 플랫폼’인 ‘원 커넥션(One Conn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교사와 중국, 태국, 영국, 덴마크,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교사 71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곳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 학교를 찾고 상대 학교 교사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 교류 내용과 대상을 공지하면 희망하는 해외 교사가 답글을 달고 함께 협의를 진행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 세미나는 ‘원 커넥션(One Connection)’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5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화상 세미나에서는 한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의 교사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국제교류 운영 현황 공유 ▲학교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발표 ▲국제교류 활성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도서관을 찾는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위해 클래식 공연과 함께 특별한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성남교육도서관 청소년공간 ‘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클래식 연주자)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연주회에서는 바흐, 베토벤, 파가니니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과 영화음악 등을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연주회와 함께 음악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전시된 도서는 음악, 철학, 문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감성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추천 도서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무라카미 하루키를 음악으로 읽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악과 문학이 결합 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우 성남교육도서관장은 "클래식 음악과 독서를 통해 학생, 학부모,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2024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협력 프로젝트”로 《그리는 곳이 집이다》전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연계하는 기획발굴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장하기 위한 예술 프로젝트이다. 민간기업에서는 ㈜삼화페인트공업과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가 페인트 협찬으로 참여했고, 다문화 · 사회적 배려 ·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다문화를 예술작업으로 풀어 온 김월식 작가와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을 초대했다. 전시명 ‘그리는 곳이 집이다’는 늘 그리워하는 곳이 곧 집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됐으나, 예술가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곳이 집일 수도 있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김월식 작가는 예전에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 있었던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었고,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작업실을 연 뒤에는 아시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여럿 기획했었다. 또한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은 한국에 살면서 그라피티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특히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동두천을 비롯한 여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법적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지방외교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진하자 : 수출 촉진에서 공공외교와 투자유치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잠재성장률(현대경제연구원, 2021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9%, 2031년에는 1.7%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으로 인한 경기후퇴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한 대중 수출 급감이 한국경제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적극적인 해법 모색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동두천, 아산, 오산, 평택 등 14개 시와 1개 군에서는 30만㎡ 이상의 공업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 자체 육성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시장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를 주제로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장미 8품종과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펄키스타, 마이위니 등 국화 12품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25일과 26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발된 장미·국화 계통의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도민께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재 육성 중인 장미·국화 유망계통 55품종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병행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계통을 향후 주요 장미·국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농어민기회소득 신청기한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올해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청년, 귀농어, 환경 농어민을 위해 시군별로 달랐던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일괄 연장했다.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대상 시군은 10개 시군(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이천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이다.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월 5만 원)을 신청한 농어민도 기회소득을 별도로 신청해야 농어민 기회소득(월 1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거주기간 요건은 해당 시군 연속 1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社)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하여 국내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우선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제도는 임신 중인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는데 임신기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도지사 특별휴가 부여 지시에 따라 재택근무를 휴무로 변경해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자녀는 맡기는 부모 460여명을 초청해 개그토크쇼 ‘투맘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의 고충을 개그를 통해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신만의 육아 경험과 자녀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개그우먼 3인으로 구성된 투맘쇼가 펼쳐졌다. 모두 육아 경험자들인 출연진은 참석자들의 육아 고충을 웃음으로 표현해 위로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권리도 강조하며 학부모-보육교사 간 상호 존중의 문화를 호소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지고 보육교사의 존중받을 권리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올해 제1차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추천으로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민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안산시 흘곶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블루-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갯벌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블루카본(해양생태계에 저장된 탄소)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의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 사업 ‘바다가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을 주목해 갯벌 보호와 복원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의 해양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우승팀에 갯벌체험 무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갯벌체험 프로그램과 흘곶어촌체험마을의 굿즈 포토존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19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회성과측정’이란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성과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 반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도 사경원은 총 2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회문제의 정의와 분석 ▲임팩트 측정 실무 ▲임팩트의 화폐가치화 ▲사회성과측정 실습 등 ‘사회성과측정 전문가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과 중간지원조직 종사자, 비영리기관, 지자체 및 대기업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기업별 교육 소회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측정 전문가 활동을 연계하고 사회성과 측정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달력은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몸짱 소방관 분야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된 후원금이 경기도 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도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X)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190원 이상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달력 증정 이벤트 참여가 확정된다. 추첨을 통해 2,380명에게 탁상형(1,190부)과 브로마이드형(1,190부) 달력이 증정되며, 특별히 첫 후원자 119명은 별도 추첨 없이 탁상형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달력 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안산소방서 김기정 소방사는 “체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외에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안전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진상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2일 그림책꿈마루에서 세 번째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소통행보를 펼쳤다. 지난 9월 개관 1주년이 된 그림책꿈마루에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은 지역 주민, 그림책꿈마루 이용자, 시설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행사에서 주민들은 하은호 시장에게 ▲그림책꿈마루의 진입로가 급경사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사항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건의 ▲전시장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군포시 고유 굿즈 개발 및 상품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20분 동안 이어졌으며, 참석한 주민과 하은호 시장 모두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 가며 진행하는 내내 열띤 토론으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하은호 시장은 “그림책꿈마루는 30년 가까이 방치된 배수지터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의미있는 곳이며 가장 관심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결핵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결핵 감염에 취약한 고시원, 경륜장,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사전에 조율된 산본역 부근 고시원, 경륜장, 성민원에 한하여 실시되며 검진은 2024.10.23.(수)부터 2024.11.1.(금) 까지 선정된 날에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2023년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군포시 인구 10만 명당 결핵 신환자율은 24.3명으로 전국 30.6명, 경기도 25.1명에 비해 낮은 편으로 양호하며, 65세 이상 연령의 결핵 신환자 수는 36명으로 전체 결핵 신환자 수 63명의 57.1%에 해당하는 수치로 노년층에서의 결핵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포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연령에 대한 결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결핵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핵 전파를 차단 하고자 한다. 검진은 이동식 흉부 X-Ray 검진기를 이용하여 고시원 내, 경륜장 입구 대기 장소 및 급식소에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