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삼표그룹이 동화낭독 목소리 기부 물품인 동화책 60권과 오디오북 10대를 은평구립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6일 독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언어·정서 발달지원을 위해 구에서 진행된 ‘동화낭독 목소리 기부 활동’을 계기로 마련됐다. 동화낭독과 녹음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은평구 직원 5명과 삼표그룹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목소리 기부 활동을 통해 제작된 물품은 총 10세트로 동화책 60권과 오디오북 10대를 포함하고 있다. 이 물품들은 은평구립도서관에 기부돼 독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목소리라는 매개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임직원에게는 나눔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책과 목소리로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뜻깊은 기부에 함께해 준 삼표그룹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독서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기정예산 대비 315억 원(2.7%)이 증가한 총 1조 2천4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전년도 추경 규모 대비 60억 원(16%) 감소했다. 중점 반영 사항은 ▲취약계층 지원 및 구민 건강 증진 등 보건·복지 분야 103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분야 12억 원 ▲진행 중인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11억 원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분야’에는 부모급여 지원 28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4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6억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생애별 맞춤 복지와 구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은평사랑상품권 발행 8억 원, 대림 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 2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주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쉽고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IT기술과 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민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지난 3월 ‘보건소 별관’을 개관해 지역 건강관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 구는 감염병 예방, 장애인 건강관리, 보행재활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구민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보건소 별관 예방접종실에서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안심예방접종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안전한 예방접종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방접종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대상자에게 백신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자가 체크할 수 있어 개인별 상태 확인과 필요 시 사후 대응도 빨라진다. 의료진은 백신 바코드 스캔과 접종정보 자동 전산등록으로 오접종을 방지할 수 있다. 백신 재고량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이상반응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과 의약품 사용정보의 자동 등록도 가능해져 감염병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방지 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다양한 보호·지원책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대책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합동T/F’를 상시 운영한다. T/F팀은 상황관리, 신속한 정보 전달, 취약계층 보호 등 상황을 총괄하며 폭염에 대비한다. 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그늘막은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208개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220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도심의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포그(안개분사기)도 현재 21대에서 6대를 추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복지관,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10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동북권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 전략으로, 오랜 기간 청량리에서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 동대문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로, 지역 내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전환점이 됐다. 해당 사업은 애초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타당성 조사에서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으며,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한 증차 또한 무산되는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해 왔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같은 해 11월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철로변 건축물 등 지장물 저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사업비 및 운영비 절감 전략 등 경제성 향상을 위한 핵심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동대문구 철도현안대응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해 주민과의 소통 및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6일 화곡동과 공항동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인 화곡1동 370-38 일대와 화곡2동 167-10 일대 2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휴먼타운 2.0 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집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정비사업이다. 진 구청장은 비탈진 언덕길과 골목길 등 사업 대상지 곳곳을 다니며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공항시장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챙겼다. 이주 현황을 비롯해 빈집이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슬럼화 현상과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 주거지 정비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한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5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현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4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5%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5월에는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3개 단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기념사진 촬영 ▲개회식 ▲모의의회 체험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연희 의장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6일 제313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과 이상 기후에 따른 풍수해 및 도로 싱크홀 대비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1조 62억 원에서 393억 원이 증가한 1조 455억 원이다. 구는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취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역경제’ 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비롯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양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점포 임차료 및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 총 27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정비, 겨울철 잦은 폭설에 따른 보도 정비 등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총 7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급격한 기온 변화로 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광진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첫돌축하금 지원사업 ▲광진아이 첫돌 사진 촬영비 지원 ▲영유아 안전카시트 및 백일상·돌상 대여사업 등이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라며 “광진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수변공원 내에 조성된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이 오는 31일 정식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조성된 것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1일 준공식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종목은 패들보드와 카약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운영 구간은 이화교 하부에서 이문수변공원 풋살장 입구까지 약 700m에 이른다. 운영 기간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만 8세 이상 구민으로,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80분간 진행된다. 안전을 고려해 회당 체험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예약을 우선 접수 중이며, 일반 체험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 소속 보디빌딩 선수단이 지난 5월 17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제44회 미스터서울(Mr. Seoul)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스터서울 선발대회’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보디빌딩 선수들이 참가하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대회로, ‘미스터코리아’ 및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에서는 이번 대회에 백재욱 선수와 권오윤 선수가 출전해 값진 결과를 얻었다. 라이트미들급(-80kg)에 출전한 백재욱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전 종목 종합 1위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권오윤 선수는 클래식 168cm급과 라이트급(-70kg)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1996년 창단된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은 이강선 코치와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미스터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강동구는 임기 초기부터 공약 이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임기 첫날부터 ‘공약 실천 로드맵’을 치밀하게 검토·구상하고, 구민 대상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핵심공약’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5,750명의 구민 의견을 반영해 10대 공약을 선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공약 추진 단계에서도 주민 참여를 적극 도입했다. ‘주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정기 평가회의와 현장 확인 평가를 병행했고, 추진 현황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해왔다.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한 공약은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이행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5년 공약이행 평가 항목인 공약 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달성으로 이어졌다. 최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몰카 범죄로부터 학생들과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지원하는 ‘불법촬영 방지 원스톱 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구는 인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자원봉사조직인 ‘불법촬영 점검 구민봉사단’을 신설해 가동 중이다. 봉사자 20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4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전파·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교내 화장실·탈의실 등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재까지 24개교를 지원했으며, 학교 외 공공시설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물적 지원으로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 무료대여에 나선다. 구청 5대(아동여성과), 동주민센터 15대(각 1대) 등 총 20대의 최신 장비를 보유 중으로 사전 신청에 따라 최대 3일간 대여해 준다. 학교는 물론 개인과 민간시설 등에서도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일상 공간의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구는 ▲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6019번 공항버스가 오는 5월 28일(수) 첫차부터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사당해그린(20254)’ 정류소에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공항에서 귀가하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정류소에 공항버스 정차를 추가한 것이다. 6019번 공항버스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장승배기역, 남성역, 이수역 등 동작구 주요 지점을 지나 내방역에서 회차한다. 그동안 숭실대와 총신대 사이에 정차 정류소가 없어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959세대), 사당해그린(79세대) 등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인근 주민들은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지난 2023년 10월, 인천공항 방면 차량이 정차할 수 있도록 아파트 맞은편에 정류소(20213)를 먼저 신설했다. 그러나 공항발 차량은 여전히 해당 지역을 무정차로 통과해 귀가 시 불편은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서울시에 정차 승인을 요청했고, 마침내 지난달 28일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5월 28일부터 양방향 모두 정차가 가능해졌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디지털 세상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중구문화재단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습 중심의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미리(ME:LI) 프렌즈’를 내달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어울림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손석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보도사진 촬영과 영상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뉴스 이미지 구성 방식과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을 익히며, 디지털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촬영하고 만들며 배우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울림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