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2025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신청을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추진한다. 공모전 주제는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 4개 분야이다. 글, 콘텐츠 2개 분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 등 총 6점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상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하고, 가작(10점)을 선정해 새일센터장상(상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선정된 최우수 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초․중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을 2025년 7월 1일 자로 사전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정원 배정 대상은 △포항 가칭대련초등학교, 가칭인덕중학교 △경주 가칭화천초등학교 △구미 가칭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등 총 5개 신설 학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행정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개교 준비교의 업무 과중 해소, 그리고 시설․예산․인력․물품 등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배정된 지방공무원은 개교 준비교에서 사전 업무를 수행하며, 정식 개교 이후에는 신설 학교에서 행정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개교 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과 인수인계 누락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개교 준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준비는 단순한 시설 준비를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대응’과 ‘현장 중심’의 원칙 아래, 학생과 학부모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주간은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 내면화와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청렴 문화 확산 주간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청렴 공모전 △노사합동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부패는 녹이고 청렴 의지는 굳히는 아이스크림데이’) △청렴인 선발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등 총 6개 분야의 다양한 청렴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이번 청렴 주간은 경북교육청의 청렴 시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과 고위직 청렴 의식 제고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천 기반 마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치우 감사관은 “기존 연 1회 운영하던 반부패 주간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확대해 운영하는 만큼, 이번 청렴 주간이 청렴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하여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장학사 연락처 △교육활동보호센터 누리집 QR 코드 △교원안심공제와 교원 심리 치유 지원 안내 △민원 대응 체계와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가 담겨있다. 교원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언제든지 교육활동보호센터 장학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QR 코드로 접속 시 게시판을 통해서 심리 및 법률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용 지원 △재산상 피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교원안심공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이 민원은 민원대응팀이 공동 대응하고, 학교장은 민원 처리의 최종 책임자임을 명시해 교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아동학대 피신고 등에 대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지원단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6월 17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해 취업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생산·제조,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에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구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장애유형별 맞춤형 면접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수어통역사 배치 및 부대행사(부채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350명의 장애인이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5년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가 시행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으로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미지(未知)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능력을 평가한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정(ISO/IEC 17043)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 4월 시행된 국제숙련도 시험에는 전 세계 871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수질연구소는 먹는물 분야 18개 분석 항목에 대해 응시했다. ▲일반물질 7개 항목(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불소, 질산성질소, 황산이온, 시안, 총유기탄소), ▲소독부산물 2개 항목(브로모디클로로메탄, 클로로포름), ▲금속류 5개 항목(수은, 비소, 카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시 중구가 제물포구 출범 홍보와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14~15일 양일간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홍보부스에서는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이 부스를 방문해 정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직접 제물포구에 바라는 점을 카드에 작성하고, 이를 나무에 걸며 지역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 전통주 글로벌 수출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천 쌀을 주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슬로커(주)와 미국 수입업체 진명(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산하 미래로 엔젤투자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커가 지난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어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구매계약(MOA)으로 이어진 성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은 서천 전통주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과로, 수출을 통해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협력과 신속한 행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커는 현재 서천군 한산면에 전통성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순환형 재생설비를 갖춘 스마트 증류소를 건립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지역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병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학회 이사,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87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대학생 148명 등 총 29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지급될 장학금 총액은 4억 3,600만 원이다. 장학생은 학업 성적, 가정 형편, 특기·재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자여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시민 모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회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잠재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립무용단이 2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23회 정기공연 ‘삼거리. 그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무용단 창단 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으로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댄스컬로 풀어낸다. 댄스컬 ‘삼거리. 그날’은 천안삼거리를 지리적 배경으로 무용, 연기, 기예,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식에 드라마틱한 서사를 더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풀어냈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무용단 제23회 정기공연’ 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필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이번 정기공연은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관객들에게 독립의 도시 천안의 역사와 예술을 함께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12일 연산로터리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제구청, 연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제경찰서, 연일지구대가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유해 업소와 약물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업소 출입 및 술·담배 판매 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신분증 확인에 대하여 확실하게 계도하여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1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실적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총괄보고 후,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3건의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5일에는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55개 단위사업 중 1분기 기준 36개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19개 단위사업을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에 있다. 김영달 단장은 "공약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약사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공약이행평가단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약 추진상황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참여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성실한 공약이행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가 군민과 함께하는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청암면 활동을 시작으로 20일 금성면, 21일 화개면에 이어 관내 8곳을 선정해 찾아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지구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것으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16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10여 개의 읍면을 선정해 순회하고,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동참 서명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주요 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실천 방안(불필요한 전기 끄기, 물 사용량 줄이기 등) 공유, 탄소중립 서명운동, 청소 등으로 꾸려진다. 이번 청암면 활동에서는 청암면 자연보호협의회 김진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농협 임직원, 청암면사무소 직원, 시니어클럽 등 80여 명이 자연 보호를 통한 별천지하동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가 탄소중립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자연보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여 하동군이 하동군수 주재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올해는 일주일가량 앞당겨져 신속히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하동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재난 대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마 대책으로 건설공사장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방 대책 수립 점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관내 배수펌프장의 가동 및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하승철 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산사태 및 급경사지 붕괴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재난 발생이 없도록 피해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이어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강화를 주문하고, 여름철 고령 영농인 현장 예찰 강화, 마을별 취약계층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에 대비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6.25 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보훈 가족을 초청하여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하동군의회 의장,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하동군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1부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39사단 군악대 위문 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국민의례, 각계 인사의 축사 및 39사단 군악대의 합창을 포함한 안보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 참석자들은 지정식당에서 마련된 만찬 자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연호 하동군재향군인회장은 “오늘 행사는 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