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3시 경남글로벌게임센터(경남대 한마관) 1층 게임스테이션에서 도내 게임산업의 체계적인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5 경남 게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K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 환경에서 경남 게임산업과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할 수 있는 정책적 역할을 중심으로,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주요 게임개발 기업, 게임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회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대조기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의창수협 일원을 직접 방문해 침수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상습침수지역인 용원동 의창수협 일원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작동 상태, 해수 역류 대비체계, 비상 대응계획 등 전반적인 현장 대응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과거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해수와 우수가 동시에 유입되며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온 지역으로, 현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방재언덕, 방호벽, 물양장 등 주요 방재시설과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착공 이후 현재 대부분의 시설 공사는 완료됐으며, 친수공간 조성은 마무리 단계다. 도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창원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침수 예방대책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단시간 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함께 경상남도 제3차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 △제2차 건축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점 검토 △신규 정책 방향 제안 △제3차 건축기본계획 주요 전략 제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용역수행사(코애드) 책임연구원과 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총괄건축가, 건축정책위원, 공공건축가, 시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과 경상남도 제2차 건축기본계획(2021-2025)의 연속성 확보로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건축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도는 기초자료 수집, 도민·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자문교수단과의 월간 회의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 2차 중간 보고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행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여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12일 경남도 민원콜센터에 도청 공무원이라며 생수를 납품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소속 직원이 맞는지 확인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확인 결과 해당 이름을 가진 직원은 존재하지 않았고,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와 유사한 수법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이 기업체 대표는 사전에 허위 사실임을 인지하여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칭범이 작성한 공문은 도지사 직인이 날인되어 있었고, 기재 양식도 경상남도가 쓰는 공문과 흡사하여 사기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심각한 손해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도는 신속하게 경상남도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여 직원들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 및 전국 시군구 대상 공인사고 발생 알림 공문을 시행했다.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공무원이라고 본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인구정책 전담팀(TF)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구체화를 위한 2단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올해 5월 인구정책 전담팀을 구성한 이후,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1단계 운영에서는 도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도 인구정책 분석, △취약분야 분석, △정책 보완 방향, △국내외 유사사례 검토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정책수요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 정책수요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정책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번 2단계 인구정책 전담팀 전체회의에서는 1단계 논의 결과와 정책수요자 의견을 소관부서와 공유하고, 부서별 검토사항과 역할을 점검했다.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도 이뤄졌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 전문가, 정책수요자가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13일, 6․25 참전유공자 75여 명을 창원시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으로 초청해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탐방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홍삼과 스토리사진 액자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와 밑반찬을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제공된 밑반찬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매달 ‘영웅을 위한 히어로 한 끼!’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잔달되고 있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한 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월 28일 전개된 마장 오천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기록한 만화 드로잉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는 1919년 3월 30일 최초로 전개된 오천 3·1독립만세운동의 재현 행사에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7명(▲고윤서, ▲김지윤, ▲김진서, ▲박하람, ▲이보름, ▲최초현, ▲이채희)의 학생들이 지역 호국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능기부로 작업한 결과다. 그날 행사는 어린이집 유아부터 백발이 성성한 애국지사 후손까지 전 연령대의 마장 면민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직접 만든 태극기와 함께 만세 운동 시가행진을 했다. 이 순간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이 놓치지 않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만화의 한 장면으로 남긴 것이다. 이천시는 학생들의 참여로 완성된 오천 독립만세운동 재현 만화 드로잉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지역의 소중한 호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전시는 6월 18일 이천 아트홀에서 열리는 호국문화 2차 행사와 9월 2일 마장면 주민총회를 비롯해 9월 개최되는 해월 애니메이션 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정호)가 지난 11일 김포고촌농협 본점(신곡리)에서 콩 업무 발전협의회 자리를 갖고 협력으로 콩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과 김포시 잡곡연구회(회장 이종영), (주)농업회사법인 성호(대표 김동윤)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어졌다. 최근 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콩 산업 전반의 육성 방안과 김포시의 현안 해소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추진되면서 논 타 작물 재배를 권고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표 전략 작물인 콩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김포시 콩 재배면적은 약 30ha로 대원콩, 강풍콩, 서리태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면적대비 농가가 사용 가능한 공공 농기계 부족, 저장시설 부족, 판매처 확보 등의 애로사항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뛰어난 우량 품종의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 징수과 체납징수 기동대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신탁부동산 위탁자 지위 이전 관련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동대는 지난 3월부터 취득재산세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탁원부를 확보, 종부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해 신탁부동산 위탁자 지위를 제3자에게 이전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체납자인 신 위탁자에게 부동산 공매,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경고했다. 이러한 압박을 통해 신 위탁자가 구 위탁자를 간접적으로 설득하게 됐으며, 그 결과 체납처분 직전에 총 7건, 2억 900만원의 체납액을 6월초까지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동대는 체납처분을 회피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지난 4월 범칙조사에 착수해, 6월초 1,000만 원의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실적도 올렸다. 시는 앞으로도 재산 은닉 등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납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끝까지 추적·징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체납 징수 기동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비가 예보됨(기상청)에 따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7회차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15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잠수교 남단~북단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특별 프로그램인 잠수교 선셋 요가를 비롯 푸드트럭, 포토존, 힐링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말 전국적인 비 소식과 기상 악화로 원활한 행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은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된 오후에 우천이 예보되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이에 따라, 당일 잠수교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15일에 예정됐던 ‘잠수교 선셋 요가 프로그램’은 일주일 연기되어, 마지막 회차인 22일 폐막 공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취소는 120다산콜센터,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스마트경로당 여가복지 프로그램 1일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13일 오후 3시, 정 시장과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설치된 관내 29개 경로당의 어르신 250여 명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기운 팍! 실버로빅’ 프로그램에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양방향 소통형 체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실버로빅 수업에 함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업 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체험하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광양시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스마트경로당 29개소의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각 경로당은 광양시 노인복지관 2개소와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돼 주 2회 양방향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울진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최병준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환경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