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해상풍력의 중심지로서, 오는 18~19일 여수 엑스포홀에서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열어 해상풍력산업 육성 비전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는 ‘세계 해상풍력 허브로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지자체 최초로 전남도가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 제시, 연관 기업과의 협약 등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상풍력을 이끌어온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발전사, 기자재 사, 전남 시군 등 1천여 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일차는 ▲기자재 공급망 구축·에너지 기본소득·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 설립·운영 업무 협약 ▲전남도 동부권 해상풍력 13GW 보급 확대 비전 및 지역 공급망 우대방안 ▲발전사 프로젝트 현황과 공급망 참여 방안 등을 발표한다. 2일차는 ▲여수, 고흥 중심으로 공공주도 단지개발 계획 발표 ▲양일간 전남 소재 기자재업체 홍보 및 납품 계약 매칭 상담을 추진한다. 전남지역 미래먹거리가 될 해상풍력 산업은 지난 2~3년간 글로벌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 해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시설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경남 사천시를 시작으로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대전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2월 개원해 운영 중인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 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산후 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 매달 온라인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벤치마킹 방문단에게는 공공산후조리원 홍보영상과 추진경과 및 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하고 각 지자체의 추진 상황과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출산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에서 신규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무원들은 1박 2일 동안 공직자의 기본소양교육, 공문서 작성법, 원활한 소통법, 소진 예방 교육 등 외부 전문가의 맞춤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시각을 가진 여러분이 상주시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무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보령경찰서, 보령시 폭력피해상담소와 함께 지난 12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현장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성매매 방지를 위한 사전 계도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동대동 일대 유흥주점 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관련 법령과 위반 시 처벌 조항,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성매매 방지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민·관·경의 협력을 통해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업소 대상 계도 활동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성매매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해 보다 포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매매 근절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건전한 유흥문화 확산과 성매매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택,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택, 온실, 상가, 공장 등 시설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가입자는 전체 보험료의 55% 이상을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7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 및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장치로 많은 시민들이 보험에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보령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6대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무인회수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이용률을 반영한 것이다. 보령시는 지난해 홈플러스 보령점에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와 포인트 보상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설치 장소는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 ▲주교면 행정복지센터(북부), ▲보령문화의전당(중부), ▲웅천복지관(남부)에 각 2대씩 설치했으며, 해당 장소들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 무인회수기 운영이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회수기는 투입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는 2,000원 이상일 경우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전화번호 입력만으로도 적립되며, 별도 앱 가입 시 ‘탄소중립포인트(Carbon Pay)’ 연계 적립도 가능하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시범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번 확대 설치의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선수 600명, 임원 204명 등 총 80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나섰다. 이번 도민체전은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도내 15개 시·군에서 12,000여 명이 참가해 충남 생활체육의 진수를 선보인다. 경기 종목은 육상, 축구, 유도, 배드민턴 등 채점종목 27개, 비채점종목 3개, 시범종목 1개 등 총 31개 종목으로, 보령시는 종합순위 5위 진입을 목표로 각 종목에 실력 있는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보령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종목별 합동훈련과 전지훈련, 전략 회의 등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보령시체육회와 종목별 회원종목단체,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결단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제3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파병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파병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제정한 공식 기념일로, 베트남전(월남전)에 참전한 국군 장병의 희생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민선 8기 원주시의 실질적 보훈 예우 확대 정책으로 처음 추진됐다. 이 외에도 시는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10만 원 확대, ‘보훈영예수당’ 18만 원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월 8만 원 신설,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과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 프로그램’은 젊은 날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죽음을 무릅쓰고 낯선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숙원이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영화, 드라마, 실시간 TV 시청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웨이브온 VOD 서비스’를 관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영상을 즐기길 원하는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용자는 도서관에서 필요한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국내외 드라마, 예능, 최신 인기방송, 영화 등 30만 종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충주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충주시립도서관(디지털자료실) △서충주도서관(일반/청소년자료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종합자료실) 내 지정된 좌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는 이용 제한되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한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3시간이며 대기자가 없을 때 1회 연장할 수 있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욱 편리하게 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향유 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VOD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9월까지 ‘수상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특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수주팔봉 유원지·삼탄유원지·단월강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되는 3대 명소를 비롯해,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우려 지역 13곳을 포함한 총 28개소를 물놀이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주요 지역의 위험 안내 표지판 정비를 마쳤으며 인명 구조장비도 보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형에 익숙한 마을 주민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의용소방대원 등을 중심으로 전문 유급 안전요원 18명을 선발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전일 배치할 예정이다. 6월에는 공휴일에 한해 10명을 우선 운영한다. 선발된 안전요원들은 배치 전 충주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기초 응급구조, 구명장비 사용법 등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이른 무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투명성·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시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군산시 정책과 행정에도 참고할 방침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정 분야(10억 원)와 지역 분야(13억 5,000만 원)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 분야는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재해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도심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하수도·빗물펌프장 등 기반 시설 정비 ▲재해위험지역 순찰 강화 ▲긴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과 정보 전달이 생명선이 되는 만큼, 문자나 마을 방송, 순찰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산사태 등 관련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상황별 모의훈련과 매뉴얼 점검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미 2월 초부터 주요 하천 및 소하천 제방 상태,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일제히 점검해왔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택가 골목 빗물받이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강 시장은 “기후변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분홍빛 청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기획으로, 8명의 장애청년 작가가 참여해 자신의 청춘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청춘을 떠올리면 흔히 푸른빛을 그리지만, 작가들은 자신의 청춘을 분홍빛으로 표현한다. 분홍빛은 활기차고 밝으며, 감성적으로 섬세한 느낌을 담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색이기 때문이다. 참여 작가들은 미술을 사랑하고, 그림을 그리는 순간 가장 행복을 느끼는 8명의 청년으로, 주어진 틀 안에서의 미술활동이 아닌, 주제와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삶을 오롯이 담은 작품들을 통해 청년작가들이 그려낸 진짜 ‘나’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시 첫날인 6월 13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을 열고, 참여 작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관람 후기 이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6월 11일, 미국 합창지휘자협회(ACDA) 차기 회장으로서 세계합창계를 이끄는 펄 샹콴 교수와 함께 한 인천시립합창단의 191회 정기연주회 '희망의 노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고통과 절망을 넘어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을 품은 명곡들로 구성한 이번 연주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으로 관객에게 다가섰다. 공연은 란달 스트룹의 ‘예레미아의 탄식’으로 시작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고대 예언자 예레미아의 탄식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인간 내면의 깊은 아픔과 회복을 노래했다. 이후 사무엘 바버의 '아뉴스데이'와 폴리니츠 편곡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City Called Heaven)’, 앨리스 파커 편곡의 ‘Hark, I Hear the Harps Eternal’ 등 기도와 소망 그리고 생명의 환희를 주제로 한 곡들이 이어졌다. 펄 샹콴 지휘자는 각 곡을 독립된 작품으로 연주하면서도 전체 프로그램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며, 마치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유기적인 흐름을 만들어냈다. 이번 공연의 하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공인 집적지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인천청년 소공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송림동, 송현동, 도화동, 가좌동 일대에 위치한 소공인 집적지를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캐릭터 디자인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참가 자격은 인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인천 소재 전문대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거주지 무관)으로, 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수상작(▲최우수상 1명 : 50만 원, ▲우수상 1명 : 30만 원, ▲장려상 1명 : 20만 원)을 선정하며, 수상 결과는 오는 7월 21일 인천송림소공인특화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홍보 캐릭터는 물론, 각종 홍보물과 소공인 편람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