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울산시지정문화유산‘이휴정’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정119안전센터와 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구청 문화예술과 직원, 신정119 안전센터, 해당 문화유산 관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휴정 앞 용연 서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으로 전개됐다. 먼저, 문화유산 관리인의 화재 발생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상황보고, 문화유산 보강 및 점검 등을 시연하며,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했다. 훈련 후에는 신정119안전센터의 강평이 이어졌으며, 초동대응 요령 숙지와 소화시설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여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목조문화유산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초기대응 및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초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킹웰리분수대가 야간 포토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킹웰리분수대는 장생포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에 설치된 조형물로 파도 위로 비상하는 귀신고래를 표현하여 남구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구는 기존 노후된 조명을 제거하고, 분수대의 조명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하여 이미지프로젝터 6대와 함체 3대를 설치했다. 이번 킹웰리 경관조명은 장생포 자연을 주제로 하늘구름, 노을, 은하수, 오로라 등 5가지 테마를 킹웰리가 뿜어내는 분수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연출했으며, 장생포 야간방문객들에게 포토존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킹웰리분수대가 도시 미관 향상과 방문 만족도 제고는 물론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수암종합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12일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수암종합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수암종합시장을 디지털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 사업을 추진한다. 첫걸음 사업으로 온라인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먼저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통환경 변화, 스마트폰 사용 등 기초교육과 온라인플랫폼 운영 및 관리 등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진출 상품을 선별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암종합시장이 미래경쟁력을 갖춘 디지털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의 대표 축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기조로 시민 예술가와 단체, 자원봉사자,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은 박시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돼 ‘꿈의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선우의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가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고, 뮤지컬 앙상블팀 ‘꾼남꾼녀’, 가수 선우, 이지훈이 펼친 ‘한여름밤의 뮤지컬 갈라쇼’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식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조 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대형 축포가 터지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개막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연극, 무용, 택견, 비보잉, 우륵가야금연주단, 루체레 어린이합창단, 성악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에 응원을 전했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일수 도부교육감, 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단·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 아래 총 31개 종목에서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종목별 시상 및 시군 종합 순위 점수에 반영하는 채점 종목은 축구·배드민턴·탁구 등 27개 종목, 시상은 하되 종합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비채점 종목은 승마·자전거·패러글라이딩 3개 종목이며, 당구는 시범종목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2일(목)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다한 국가유공자 이대일(1938년생) 씨, 강성태(1938년생)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전하면서, “호국 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시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3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의 민속과 신화, 돌문화 중심의 역사를 집대성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13일 도민들에게 공개된다. 지난해 2월부터 1년 4개월간 전시물 보강사업을 진행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완공됐다. 제주 창조여신인 설문대할망으로부터 시작된 제주의 민속·역사·신화를 담은 종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4개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관으로 구성됐다. 1만 3,000여㎡ 규모의 4개 전시공간(민속, 역사, 신화1·2)에는 총 1,100여 점의 유물과 다양한 영상·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상설1관 민속관은 ‘돌팟(돌밭)에서의 삶’을 주제로 제주인들의 의식주를 보여준다. 특히 수장형 전시실 ‘할망의 보물함’에서는 600여 점의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내 국공립 박물관 중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법을 활용했으며, 디지털레이블로 유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설2관 역사관은 향후 건립될 제주역사관과 중복되지 않도록 돌문화 중심의 역사를 다뤘다. 높이 10m의 초대형 영상관에서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해상왕국으로 성장한 탐라의 진취성을 느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충청북도소방본부)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강승우홀에서 열린 ‘제51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보훈가족을 격려했다. 삼다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상이군경 부문 이영섭 씨, 전몰군경유족 부문 변영근 씨(고(故) 변시욱 순직경찰 유자녀), 전몰군경미망인 부문 강옥출 씨(고(故) 김태호 유공자 배우자), 중상이자배우자 부문 정양옥 씨(김영복 국가유공자 배우자), 특별 부문 오승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제주가 있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고귀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제주도정은 보훈가족들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 위기와 인구 구조 변화 등 글로벌 도시 문제에 대응해 제주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미래 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8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도시의 미래가 제안하는 스마트 제주’를 주제로 29회차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도시 난개발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의 해법을 강구하고,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강연에는 제주도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도시의 미래’ 저자 김승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도시 성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승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제주는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며, 이를 위한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제주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 관광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6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는 도내 자원봉사 친화기업 8개 기관과 함께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농협, 카카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 등 8개 기업의 임직원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며 ‘착한소비’문화를 실천했다. 이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깊은 노력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자원봉사를 매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도 평소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갖고 있으며,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도내 무역항 및 연안항 5개소를 대상으로 항만 이용자 편의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4년 7월부터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용역을 통해 무역항 및 연안항을 대상으로 ▲항만시설 기능유지 및 안전성 여부 ▲항만시설물 파손상태·이용 상황 ▲안전난간, 데크 등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항만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총 사업비 41억 3,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7월 착공해 연말까지 부두 에이프론 재포장 및 단면복구, 방파제 균열보수, 새연교 재도장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5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점검용역도 추진해 정기적으로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보수·보강을 통해 항만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만시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대표 크루즈 네트워크 행사인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전문가와 선사 관계자, 항만기관 및 관광업계 등 11개국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온라인 사전 등록을 희망할 경우,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공식 홈페이지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은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제주가 추진 중인 크루즈 준모항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크루즈 기항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연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에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사와 기관 크루즈선·모항지·기항지별 특별공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폐사를 예방하고,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고수온 특약가입 육상양식장 액화산소 구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수온 특약에 가입한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수온 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한 어류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핵심 대응 방안이다. 2024년에는 관련 예산이 없어 재난관리기금 6억 9,000만 원을 활용해 긴급 지원했으나, 올해는 10억 2,000만원을 본예산에 반영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100개 양식장이 신청했으며, 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7월부터 9월까지 고수온 기간 내 액화산소 구입 지원이 본격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양식장을 위해서는 별도 대응책으로 국비보조사업인 ‘이상수온 대응지원사업’을 통해 3억 7,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응이 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16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2025년 도쿄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나리타 직항노선 복항 1년을 맞아 일본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는 것이다. 제주와 도쿄를 잇는 항공편은 부산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985년 첫 개설됐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이후 4년 6개월 만인 2024년 7월 복항해 현재 주 3회(수·금·일) 운항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직항노선의 안정적 운항과 일본 수도권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 회복을 견인하고, 양국 관광업계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여행사·숙박업체 등 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하며, 일본 측에서는 24개 대형 여행사 및 랜드사, 9개 항공사, 3개 크루즈 선사 및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언론 12개사가 참석한다. 특히, 기업 간(B2B) 상담회에서는 일본 여행사 19개사와 크루즈 선사 1개사가 참여해, 제주와 일본 관광업계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상품 판매 연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