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광역시 및 지역 대학과 ‘인천 RISE 늘봄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지역 대학의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프로그램 개발ㆍ공급 및 교구비를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강사비를 부담한다. 또한, 교육청은 프로그램 수요 조사 및 희망 학교와의 매칭을, 지역 대학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공급을 맡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행정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 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대학이며, 주관대학인 경인교대는 1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늘봄 전문 강사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늘봄학교에 제공될 프로그램들은 참여 대학과 협력하여 인천의 특색을 살린 내용으로 구성된다. ‘읽걷쓰’ 프로그램, 이주배경학생 적응 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해양2중 등 5개 학교의 신축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착공 학교는 해양2중, 해양3고, 첨단1고, 검단3고, 청라4고로, 규모는 해양2중 37학급, 해양3고·첨단1고·청라4고 각 31학급, 검단3고 37학급이며, 각 학교에는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이 함께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약 1,700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약 1년 6개월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8년 이후 개교 예정교부터 도입 예정인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을 이번 개교 예정교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특화공간으로는 도서관, 다목적실, 홈베이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중앙허브공간’, 교실과 공용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러닝허브공간’, 소규모 토론과 세미나가 가능한 ‘포켓허브공간’, 수업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IoT 기반 ‘하이브리드 교실’ 등이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신설학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접수처 내 ‘검정고시 접수 전용 현장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기 발급 민원과 즉시 발급 민원이 순차적으로 처리되어 장시간 대기 및 교육청 내 장거리 이동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접수처와 민원실 간 약 400m에 달하는 거리는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어려움이 됐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접수처 내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여 전자 발급이 가능한 검정고시 합격·성적증명서를 접수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검정고시 관련 민원의 약 75%가 즉시 발급 가능함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로 대기 시간은 줄고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원콜 휠체어 이동 보조 서비스’를 도입한다. 민원인이 교육청 입구에서 전화로 요청하면 직원이 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 1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흥시 관내 15개 기관(7개 중학교ㆍ7개 고등학교ㆍ1개 기관)에서 177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참석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부 위촉식에서는 또래상담연합회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원이 함께 또래상담자 선서문을 낭독하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 간 교류를 위한 ‘팔레트 시그널데이’가 진행됐다. 이는 2024년부터 시작된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향후 1년 동안 함께 외칠 ‘청소년폭력 반대’ 메시지를 직접 선정하며 연합회 활동의 방향성과 연대감을 다졌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행사다.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앉은반) ▲문예(시ㆍ산문) ▲음악(한국음악 기악ㆍ성악, 서양음악 합창) ▲대중문화(밴드ㆍ보컬ㆍ댄스) 등 4개 부문,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제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해양ㆍ관광 레저의 중심지 거북섬 일원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및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ㆍ청년정책협의체ㆍ청년정책서포터즈) 등 총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작당모의’로, ‘작은 아이디어로 당연함을 뒤집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청년정책’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워크숍은 청년들은 직접 지역 체험을 통해 현안을 확인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체험ㆍ제안ㆍ실현)으로 기획됐다. 정책 제안 주제는 현재 시흥의 주요 현안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해양관광특구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정책’, ‘청년공간 활성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 과정은 디자인 씽킹 교육과 주제별 문제 분석 및 현장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발표까지 이어졌으며, 발표에는 임병택 시장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6월 14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2025 신곡1동 청룡축제’가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농협 신곡지점 앞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신곡1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2024년 주민총회 투표에서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체험부스 운영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는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주민노래자랑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출연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신곡1동 자생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돋보였다.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진흥회, 자율방범대 등이 행사 준비와 현장 질서 유지, 안전관리 등에 힘을 모아 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뒷받침했다. 유문수 회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백영수의 길 Part Ⅱ: Odycée en France 여정’을 6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故) 백영수 화백(1922~2018)이 1979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한 후 30여 년간 현지에서 경험한 삶과 예술의 여정을 담고 있다. ‘가족’을 주제로 한 따뜻한 시선의 초기 프랑스 시기 작품부터 남프랑스의 햇빛과 석조 주택의 질감, 들판과 하늘의 고요함에 영감을 받은 후기 작품까지 백 화백의 예술적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초기에는 부드럽고 단순한 형태, 여백과 채움, 곡선과 직선의 조화 속에 녹색, 갈색, 베이지톤이 주를 이뤘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연보라, 회색, 파란색 등으로 팔레트가 확장됐다. 또한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각지를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감동은 그의 화폭에 다양한 정서로 녹아들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백영수의 시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2025년 연중 기획 시리즈인 ‘Sur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업무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 감면 안내문을 사진문자(MMS)로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월 감면대상 여부 확인부터 안내문 출력, 등기우편 발송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가 도입한 문자 자동발송 시스템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과 행정업무자동화(RPA)를 연계해 감면 대상자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대상자별 안내문을 생성해 문자로 발송하는 구조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자가 월평균 약 100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구체적으로 기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감면 안내문을 일반우편으로 전환하고, 안내문과 함께 전송되는 사진문자(MMS)를 통해 보다 빠르게 감면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50만 원 이상의 우편 비용을 절감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6일부터 흥선권역을 경유하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8번 버스의 운행 차량을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 운행한다. 8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의정부법원,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의정부공고 등 주요 학교 ▲녹양동과 가능동의 공동주택 밀집지역 ▲가능역, 의정부역 등 철도 거점 ▲제일시장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이다. 특히 10대 중 8대가 저상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우수하다. 하루 평균 5천여 명이 이용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내버스 대당 승객 수 기준으로도 의정부시 내 두 번째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8번 버스는 출퇴근·통학 시간대는 물론, 일상적인 이동 수요도 매우 높아 그간 만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증차는 서부권 생활 교통망 강화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배차 간격은 약 3~5분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의정부 지역 학생과 직장인의 통학 및 출퇴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 경기도 아동돌봄의정부센터가 지역돌봄 위원들과 함께 ‘2025년 제1회 초등 돌봄 네트워크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돌봄 위원은 의정부시 아동돌봄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아동호보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신한대학교 등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돌봄 위원을 소개하고, 2025년 아동돌봄의정부센터의 주요 거점사업과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 사업을 공유하는 등 지역 내 돌봄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아동돌봄의정부센터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돌봄 관련 의제 공유는 물론, 지역특화사업 기획 및 협력방안 논의, 거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및 운영 평가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실천 중심의 정보보안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산장비와 PC 보안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며 전 직원의 보안 의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산망과 정보자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 전반에서 PC 단말기 보안 진단과 AI 기반 학습, 교육,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 직원 중심의 보안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보안 규정의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매주 월요일 자체 시스템을 통해 퇴근 10분 전 ‘AI 1분 학습’ 팝업 메시지와 함께 최근 보안 사고 및 해킹과 관련된 소식의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송하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간단한 AI 상식과 함께 보안 위협 사례를 짧은 시간 안에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보안사고의 실물 이미지를 활용한 시각 정보 제공으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창의적 시도로 AI로 보안 노래를 자체 제작해 아침 방송을 통해 송출한다. 보안의 중요성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3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정부시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장애인가족 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장애인부모회 라인댄스교실과 보호작업장 솔빛터의 방송댄스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인가족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장애인 가족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진행된 ‘카네이션 나눔’ 시간은 참석자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가족은 지역사회 포용성과 성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하고, 단둥시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의정부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단둥시와의 교류사업 확대, 문화예술 협력, 산업 현장 시찰 등 실무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고, 양 도시는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혁신에 나섰다. 공공이 책임지고,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단순한 재정지원 제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정시성 확보와 민원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민의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내버스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공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2027년까지 24개 노선의 전면 전환을 목표로 공공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공의 책임으로 시민의 교통권 보장, 시내버스 안정화에 최선 민간 중심의 시내버스 운영 체계는 운송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이용 수요가 적은 지역은 배차 간격이 불규칙해지거나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운송업체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