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록·발라드 전설이 만나는 한여름 밤 대축제
푸른 숲길 따라 걷는 약 2.5km 코스…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 20분부터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제98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2025년 여름밤의 콘서트’를 연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의 정취 가득한 자연 속에서 건강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육 행사로, 매년 많은 구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올해도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푸르른 일자산 둘레길을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초여름을 만끽하고, 해가 저문 저녁에는 유명 가수의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오후 5시 20분,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해맞이광장과 제1체육관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5km 거리로, 평균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는 평탄하고 시원한 숲길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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