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 개장…도심 속 힐링 명소 등극 기대
관악산 난곡동 일대 11,285㎡ 부지 9개 홀 규모 ‘자연 지형 이용한 산지형 파크골프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0일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의 중심지이자, 관악구 랜드마크로 거듭날 ‘관악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시타 ▲시설 라운딩 순으로 1부가 마무리됐고, 2부에서는 협회별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 주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악산 난곡동 일대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힐링 명소’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뜬 이후, 신림동 산108-10 일대 1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연 관악 파크골프장은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당 9팀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4명이 1팀을 이뤄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거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시범운영 기간 내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관악 파크골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