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부터 안부 확인까지’ 광진구, 취약계층 위한 택배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라이더유니온 동부분회 간 택배 업무 협약 체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지난 5월 27일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박문수),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동부분회(회장 석상철)와 함께 ‘취약계층 택배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립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부설기관인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는 개인과 단체‧기업체로부터 식품과 생필품을 후원받아 저소득층에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물품을 전달하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라이더 노동자 권익보호단체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동부분회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라이더유니온 동부지회 회원이 이용자의 가정으로 직접 물품을 배달한다.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는 택배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여 회원의 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배달 과정에서 이용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 여건을 살피며 안부 확인도 수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센터에 알리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라이더유니온은 라면 5

맥주·먹거리·문화를 담다. 광진구, 2025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대축제!

먹거리·공연·경품으로 어우러진 세대통합형 축제로 자리 잡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8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장별 특색을 살린 기획 행사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0일 화양제일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중곡제일시장까지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시장에서는 경품 추첨, 쿠폰 및 즉석 복권 지급, 온누리페이백 등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맥주나 막걸리를 테마로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각 시장이 자체 기획한 이색 축제들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양제일시장은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통해 2023년부터 맥주를 중심으로 한 젊은 감성의 문화행사를 선보여 왔다. 올해도 맥주·하이볼 부스, 야간 음식문화전, 점포 간 협업 먹거리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며, 6월을 포함해 8월과 9월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어지는 6월 12일 면곡시장에서는 ‘면곡이랑 한잔해!!’라는 이름으로 팔도 막걸리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