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월세 지원사업 본격 추진… 신혼부부 대상 자치구 최초 시행

오늘(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신청자 모집, 내달 말 추첨 선발 … 12개월간 최대 360만원 지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19~39세(2006~1985년생) 무주택 1인가구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임차료를 실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은 자치구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례다. 구는 1인가구 월 최대 20만 원, 신혼부부 월 최대 30만 원의 월세(관리비 제외) 지원금을 최대 12개월간 분기별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늘(28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3일 오후 6시까지 동작구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월세 임차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까지 완료한 상태로 임차인 명의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0명으로 1인가구 200명과 신혼부부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가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내달 30일 최종 대상자를 구청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동작의 꿈나무 다 모여라' 동작구, 2025 어린이 대축제 개최

5월 3일 11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놀이·공연·체험 총집합 …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유튜버 정브르 출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토) 노량진 축구장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2025 동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0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구에 따르면 이날 첫 무대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비아파트 싱어롱 쇼’가 펼쳐진다. 뒤이어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소년소녀합창·태권도 시범·치어리딩과 함께 개회식이 진행되고,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시작된다. 유명 곤충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쇼’와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그렉의 ‘부모 힐링 콘서트’ 등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공연에 이어 가수 그렉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권리와 존엄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정브르는 팬 사인회를 열어 아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블파티존, 아동보호존, 곤충체험존, 홍보·체험부스존, 플리마켓존, 피크닉존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