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양육을 위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대전 대덕구는 10일 최 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많은 기간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상근 대덕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최충규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신고 체계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대응 업무 및 아동보호구역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최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과 김현수 대덕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추천했다.

대전 대덕구 청년 만남 프로그램 ‘심쿵시그널’참여자 모집 성료

힐링과 만남의 절묘한 조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심쿵시그널’ 참여자 모집이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대전광역시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자치구 공모 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25세~40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모집 공고 이후 문의 전화가 쇄도했으며, 모집인원(40명)의 2배를 넘는 81명이 신청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정했다. 청년들의 높은 호응 배경에는 △심리 분석 등 힐링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 △공공기관이 주관함으로써 느껴지는 신뢰감 △결혼정보업체와 달리 별도의 가입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 참여자는 “결혼을 하고 싶어도 만날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대덕구에 고맙다”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했는데 뜨거운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