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주항공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전직원 대상,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관심도 끌어올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최고권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역사 ▲누리호와 한국형 발사체 기술 발전과정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어졌다.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순천시의 어떤 미래 먹거리산업이 될 것인지와 그에 따른 행정의 발 빠른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전문적이라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에 맞추어 산업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럼과 강연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노 시장은 “새로운 산업을 시작하기 앞서 지역 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직원 인식교육은 필

순천시, 교통질서 개선 및 보행편의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조성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옆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60개소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내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60개소)와 연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증가로 인한 불법 주정차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해당 주차장은 각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옆에 설치되어 공영자전거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올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10개소 이상을 추가 조성하면서 병행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교통정책과 대자보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조성과 안전교육으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