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5년 오이데이 기념 도농상생 구례오이 홍보행사 성료

전국 제일의 명품 구례취청오이, 하남농협서 선보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9일 오이데이를 기념하여 경기도 하남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도농생생 구례오이 산지 직송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구례 취청오이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고, 오이 소비를 촉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시설원예 연합회(회장 손성진), 구례농협, 하남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기관과 단체, 오이 농가, (사)오이생산자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4,000개의 오이를 무료로 나누며 구례 오이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 오이는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C, 미네랄, 칼륨 등 영양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례 오이 농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고,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이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

구례군의회, ‘담배소송 지지를 위한 건의안 채택’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의회는 4월 28일 개최된 제319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지지를 위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을 인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과 다양한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 ▲보건복지부 및 관계 기관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장길선 의장은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장 류성숙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 책임을 묻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