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본격 추진 선언

3대 전략 20개 세부 추진과제 선정…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핀셋형 맞춤 시책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가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를 받아들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표에서 동일유형 평균 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던 만큼 부패 취약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을 둬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인사 부문 정밀 진단 → 원인분석 → 개선과제 도출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관장 주도의 청렴 실천 활동과 연계하여 군산시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3월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의견수렴 △선진사례 비교 검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협의회·실무추진단’과 ‘맑은군산추진단(위원장 정동원)’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내외부 의견을 참고해 올해

군산 K-관광섬, 명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다

명도 섬크닉 추진, 8개국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험한 섬의 치유와 모험 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숨은 보석, 명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고군산 K-관광섬 명도 섬크닉’ 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색적인 자연 풍경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섬의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의 큰 호응 속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SNS 인플루언서 외국인들, 명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이번 ‘섬크닉’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등 8개국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모두 한국에서 활동하며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많은 팔로워와 소통하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었다. 군산시는 이들을 통해 명도의 K-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시도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트레킹과 요리 체험… 명도의 진짜 매력을 걷다, 맛보다 첫날 일정은 걷기 여행 전문 커뮤니티 **‘산산크루’**와 함께 명도의 대표 관광지인 구렁이 전망대와 얼룩말 바위등을 둘러보며 시작됐다. 걷는 길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청정한 바다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체험은 명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으로 채워졌다. 약초가 풍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