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평남마을 새뜰마을 준공식 성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10일 적성면 평남마을에서 ‘평남마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주민 중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돼, 마을의 주거환경은 물론 공동체 문화까지 함께 변화시킨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과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커팅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평남마을 새뜰마을사업’은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이다. 평남마을은 2021년 대상지로 확정된 후, 총 15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장 및 침수지 배수 개선 ▲슬레이트 지붕과 빈집 정비 ▲노후 담장 및 혐오시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태양광 설비 구축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생활 인프라 전반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글쓰기, 독서동아

최영일 순창군수,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사업 설명회 개최, 청년 270여 명과 소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이 참여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0여 명과 기존 1~2년 차 참여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근무 시간 이후인 저녁 시간대에 개최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종자통장 사업의 구조와 혜택, 참여 시 유의사항이 자세히 안내됐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935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35명이 중도 해지한 사례가 있어 ▲주소지 유지 ▲근로활동 지속 ▲매월 적립금 납부 등 기본 참여 조건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2배인 30만 원을 지원, 2년간 적립 시 최소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이다. 청년의 책임 있는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