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선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거둔 성과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단계에 걸쳐 40여 개의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안전은 시민 행복의 척도’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위험 요인 사전 파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점검,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다수의 기관과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산과 하천이 많고,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 산내면 사과 농가 우박 피해 현장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6일 산내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홍 의장은 "이번 우박 피해로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밀양시의회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홍 의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아 농민들이 피해를 온전히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상 기준의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시의회는 이번 우박 피해를 계기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