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공식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월 30일 오후2시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소방장비기술원은 산양면 진정리 일원 98,384㎡ 부지에 차량정비, 구급교육, 소방차량 실습훈련 등을 포함한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450억 원이다. 이 중 문경시에서는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에 166억 원을, 경상북도에서는 건축공사에 284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행사는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소방장비기술원이 건립되면 체계적인 훈련과 소방장비의 정비로 실제 소방 현장에서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가 가능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nb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

라켓 들고 모두 문경으로! 국내 최장수 소프트테니스대회 열전 시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단일 종목 대회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대만, 일본, 중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선수들도 출전해 국제적 위상을 더한다. 1923년 국내 최초 여성 스포츠 대회로 창설되어 2007년(제85회)부터 경북 문경에서 대회를 유치해 19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개회식은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종목 스포츠 대회가 우리 문경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대회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문경새재 일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