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한국종축개량협회‧예천축산농협, ‘우량혈통기반 구축’ 업무 협약 체결

예천한우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제고에 기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예천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예천축산농협(조합장 김민식)과 '예천한우 우량혈통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한우의 우량축군을 조성하여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보하고자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2년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예천한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천군은 예천한우 브랜드 육성, 축산농가 소득 증대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유전체 분석을 통한 우량 축군 조성과 계획교배를 추천하고, 예천축산농협은 유전체 분석 정보를 활용한 우량 암소 보급과 유전자원 보존, 맞춤형 씨수소 정액 생산 기반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이 예천한우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3개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집해 예천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한우 개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육질등급 1+이상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

예천군,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의지 다져

14개 종목 407여명 참가, 종합 3위 이상 목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는 23일 오후 6시 30분, 경북도청 신도시 청하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이철우 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보고회도 겸했다. 예천군 선수단은 군부 14개 종목 256명의 선수와 151명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달성한 종합 3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 부상 없이 건강과 안전에 유념하여 경기를 펼쳐 달라”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힘겨운 훈련을 이겨낸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지난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예천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