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서대문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구와 학부모 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여 명이 참여해 서대문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구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학부모 행복파트너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서대문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 △학부모 감정회복 아카데미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부모 3인을 필두로 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구와 학부모 간 교육 협력을 다짐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이성헌 구청장과 함께한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에서는 학교지원사업, 서대문 서치쌤,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사업,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위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에 관한 내용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리 안정과 감정 관리를 통한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된 감정회복 아카데미에서 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천연동 독립문영천시장 옆에 위치한 독립문문화공원에 12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통일로 205-6)을 조성하고 12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독립문영천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서울의 인기 전통시장이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시장 옆 통일로 한 차선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했지만 임시 조치에 불과해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주차장 확보 요구가 계속 이어져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노후화된 독립문문화공원을 재조성하고 그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했다.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을 교부받은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이날 6년여 만에 결실을 이뤘다. 이곳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6,681㎡ 규모로 총 120면의 주차공간(▲지하 3층 56면 ▲지하 2층 44면 ▲지하 1층 16면 ▲지상 4면)으로 이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대학교 앞 650㎡ 면적의 교통섬을 ‘장미와 매력가든’을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통섬은 주변으로 많은 차량이 오가고 버스정류장과도 가까워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이다. 구는 이곳에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 땅장미를 섞어서 심고 기존 소나무에 덩굴장미를 부착하는 등 다소 밋밋했던 교통섬을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측백나무, 수국, 무늬 실유카, 자엽 안개나무를 새로 심고 기존 관목들도 최대한 활용해 재배치했다. 아울러 가우라, 사초, 억새 등 다양한 초화류를 조화롭게 심었다. 각 식물의 계절별 색감과 질감의 변화를 고려한 이 같은 공간 구성으로 사계절 내내 이곳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곳에 방초(防草) 시트 시공과 바닥덮기(멀칭, mulching) 처리로 잡초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녹지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중장년 남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7월 3일 오전 8∼11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55세 이상 남성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배뇨 기능 관련 설문지 작성, 전립선암 혈액검사(PSA 검사),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1:1 상담 등으로 꾸며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추후 각 참여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오경택 교수가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건강증진 보건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인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립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6일과 20일 각각 ‘아펜젤러길’과 ‘스크랜튼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펜젤러길’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앞 통일로 일부 및 독립문로 일부(총 669m), ‘스크랜튼길’이 이화여자대학교 앞 이화여대길 전 구간(555m)이다. 앞서 구는 올해 4월 8일 연세대학교 앞 성산로 1,020m에 이르는 ‘언더우드길’ 지정 기념행사를 연 바 있다. 이들 세 선교사는 조선어 사전 편찬, 성서 번역, 교육기관 설립, 여성 인권 증진 등 한국 근대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로, 각 명예도로명은 이들의 업적과 인근 대학교와의 깊은 연관성을 상징한다. 먼저 1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석구목사기념관 앞에서 ‘아펜젤러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행사가 열린다. 헨리 G.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사립 학교인 배재학당을 설립하고 한국에 감리교를 전파한 인물로, 이날 행사에서는 그의 교육적·종교적 유산을 기리고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역사적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스크랜튼길’ 명예도로명 지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자의 성공 창업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기획한 이 교육은 이달 23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그리고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10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창업자금보증지원 제도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창업 세무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을, 둘째 날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상권 입지 분석과 활용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의 내용을 다룬다. 경영지도사, 세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무료 과정으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서대문구 사업자와 구민을 우선 접수한다. 이번 과정 수료자에게는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돼 사업자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자분들께 실질적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4일 토요일 오후 2시 관내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연희동 산2-13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서대문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다. 이 길은 누구나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2023년 11월 조성했으며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 이날 걷기 외에도 버스킹 음악공연, 추억의 레트로게임, 유기동물 입양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비반려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전 골든벨 OX게임,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반려견 펫타로, 행운권 추첨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 체험’과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이 진행되고 포토존에서는 완주 기념 사진과 액자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홈페이지(예약/신청→신청하기)를 통하거나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6월 5일부터 제307회 1차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정례회로 25일까지 21일간 이어진다. 이에 구의회는 5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서대문구 현안사안과 주요 사업 추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검토하는 시간인 만큼 구의회와 구청이 머리를 맞대고 건전한 구정방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특히 결산은 물론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역시 세심하게 살펴, 건전한 예산집행에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 심사를 본격화한다. 10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처리하고, 1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덕현)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오후 2∼4시 북가좌1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80년 함께한 구강 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란 슬로건 아래 구강위생용품 뽑기, 불소양치용액 배부, 치아 세균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튼튼치아 홈키트’ 대여 신청을 받고 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도 안내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는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취약계층 구강질환 관리 및 진료(예약 필수) ▲불소 도포(5~15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민분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자를 상징하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시의 후원으로 이달 14일 토요일 오후 5시 힐스테이트 신촌(이화여대8길 123) 광장에서 ‘서대문 여름 음악축제 -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하게’를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테너 김동원이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김동진의 가곡 ‘가고파’,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맘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함신익 지휘자가 설명을 통해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누구나 가깝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동성과 편의성을 갖춘 개방식 무대 더 윙(The Wing)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시작 전 풍선 아티스트가 흥미로운 퍼포먼스로 어린이를 포함한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일상의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관내 많은 기관을 통해 한글과 기초생활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0세 이상 비문해 주민을 위해 한글 문장 습득, 기초 영어, 수학, 한문, 역사 등의 과목으로 은빛학교를 운영한다. 고급반을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는다. 이 과정을 마치고 시화전에도 참여한 한 노인은 “한글을 배워 고지서와 버스노선을 읽을 수 있고 병원이나 은행도 혼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배움으로 인해 내 세상이 달라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구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도 지원한다.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은 스마트폰 앱 활용, 키오스크 주문,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 서비스와 지역의 다양한 실생활 정보 검색 및 활용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북가좌2동에 소재한 ‘대신야학’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학습자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 밖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부(실내건축학전공) 교수를 초청해 6월 명사 특강을 연다. 조 교수는 세계적 명성의 미국 건축설계 회사인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을 거쳐 현재 대학교수이자 ‘TRU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2021년에는 공유주택 맹그로브 프로젝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내 삶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 –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이란 주제 아래 인생을 디자인하는 기술로서의 건축을 소개하고 일상 공간이 우리 정서와 건강,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고 흥미롭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개개인의 공간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삶의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매월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서대문 명사 특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6월)부터 임대차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임차인 권리 보호와 주택 전·월세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안정적 제도 정착과 주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가 의무화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건물인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주거목적용으로 계약된 고시원, 기숙사, 상가 내 주택, 무허가건물 등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보증금이나 월세가 변경되는 갱신계약도 신고 대상이 된다. 신고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와 현대백화점 신촌점 ‘갤러리 B’에서 2025 상반기 기획전시 ‘히든 시퀀스(Hidden Sequence)’를 개최한다. ‘우정과 청춘’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 김소라, 이지현 작가가 이미지 수집과 중첩, 반복과 재배치 등의 방법으로 표현한 사진, 설치, 회화 작품들을 전시한다. 초등학교 단짝이었던 두 작가는 시간이 흐른 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만나 서로의 기억과 시선을 나눈다. 작업 방식은 다르지만 기억을 포개고, 조합하고, 변주하며 자기 삶의 조각을 꺼내놓는다는 점에서 서로의 작품이 오랜 친구처럼 닮았다. 기억과 정서가 공명하는 두 곳의 전시 공간에서 관객들은 작품 가운데 다시 마주하는 우정과 청춘에 관한 공감을 나눈다. 신촌문화발전소에서 36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갤러리 B’에서 18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 ‘갤러리 B’는 이달 9일 휴관한다. 김소라(1985)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사진으로 과거를 추적하는 작업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가 본격 활동에 나섰으며 구가 직영하는 ‘행복이화카페’(이화여대5길 35)도 새 단장 후 고객을 맞는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대문 행복스토어’(이화여대3길 35)에서 ‘이대 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통해 이대 상권에 대한 본격적인 SNS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이대 상권 상점가에 위치한 100개 매장을 선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및 ‘블로그 방문자 리뷰’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활동을 시작한 4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이미 ‘SNS 홍보 조회 수’가 8만 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처음 제작해 호평을 받았던 이대 상권 브랜딩 매거진 ‘행복상점’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추가 발행한다. 12쪽 분량의 소책자인 ‘행복상점’에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이대 맛집’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패션 핫플레이스’ 등 매장 소개 기